윤석열 총장 사의에 여러분 생각은?

깨시민 대개도 황당한 사람이 있을터니... 양병철 편집국장l승인2021.03.05 20:2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자기들 조직 검찰을 향해선 절대적 충성을 한 저 윤석열이라고 할까. 그러니까 저들 검찰은 그들 조직에 밉게 보이면 누구든 그들 조직을 총 가동해 골로 보냈던 거였다. 대표적인 희생양이 노무현 대통령일 것이다. 전직 대통령을 수사권 기소권 독점해 온갖 죄를 덮어씌워 끝내 죽음으로 내몰은 저들이었으니까. (사진=YTN)

윤석열이 사의를 표했고 청와대에선 즉각 수리를 했다. 한마디로 저 사람이 총장이라며 뉴스가 나올 때마다 어떻게 저런 저질의 사람이 다 있냐며 나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곤 했다. 나 뿐만 아니라 깨시민 대개도 저따위 황당한 사람이 있냐며 저 사람을 보면 언제든 혀를 내둘렀으리라.

아직 임기가 얼마 남았는데, 무엇 때문에 스스로 사의를 표했는지 모르겠다. 국민의힘, 보수언론과 짝짜쿵이 되어 그렇게 검찰개혁에 그 무엇이든 완강한 저항을 해 법무부 장관에 의해 탄핵되었으나 이것까지 소송으로 복귀한 저 윤석열이니까.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자기들 조직 검찰을 향해선 절대적 충성을 한 저 윤석열이라고 할까.

그러니까 저들 검찰은 그들 조직에 밉게 보이면 누구든 그들 조직을 총 가동해 골로 보냈던 거였다. 대표적인 희생양이 노무현 대통령일 것이다. 전직 대통령을 수사권 기소권 독점해 온갖 죄를 덮어씌워 끝내 죽음으로 내몰은 저들이었으니까. 이런 무소불위의 권력이니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도 수사권 기소권으로 억지를 다한 저항이었던 거였다.

검찰개혁을 이루고자 임명된 조국 장관을 향한 이들의 저항엔 국민 누구든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고갤 저었으리라. 조국 장관 낙마를 위해 가족은 물론 사돈의 팔촌까지 탈탈 턴 걸 지켜본 거였다. 예로 시골의 이름도 없는 대학에서 표창장 하나를 받은 걸로 이게 위조다, 아니다며 특수통 50여명이 반년 이상 달라붙었다니 기가 찰 일이다.

이리하여 정경심 교수를 기소하는가 하면 조국 장관의 사돈에 팔촌도 혐의만 있으면 기소했다. 이런 검찰개혁을 향한 저항으로 한 해 내내 뉴스는 조국 장관 가족 수사였다.

이런 과정에서 저 조폭 중 조폭인 검찰의 민낯을 국민 누구든 본 거였다. 저건 검찰이 아니라 곧바로 아주 질 나쁜 조폭이라고. 저런 검찰, 아예 없애든지 해야지 더 이상 두어선 아니 된다고. 여기에다 수사권 기소권을 움켜쥐고 제 꼴리는 대로다 보니 그들 검찰에 우호적인 세력, 국민의힘당에 대해선 관대하기 이를 데 없다.

나베 딸의 성적조작과 아들의 허위 논문에 대해선 일체 수사마저 없다. 전 국민을 경악케 한 사건인 김학의 사건도 검사들이 연류된 라임 사건도 마찬가지. 한데 검찰개혁하겠다는 또 다른 법무부 장관 아들 건에 있어서도 말도 아니 되는 걸로 뭐 그래 탈탈 털며 이게 뉴스가 되는지 또 몇 달이나 초점이었다. 이런 검찰 백번 천번 개혁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개혁을 조폭 이상으로 방해하며 저항하던 저 검찰 조직 수장 윤석열이 사의를 표명했다니 그지없이 속이 후련하다. 이런 사의와 함께 언론은 곧 정치할 것이라며 예측한다. 제 장모 횡령사건이며 제 처의 사기사건이 이제 수면 위로 올라 어떤 식에서든 수사가 이루어지리라 본다.

한마디로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정치한다니 이래서 한국 정치인이 가소롭기 짝이 없는 저질들의 집합체로 규정되는 모양이다. 윤석열씨! 네를 따르는 사람들 데리고 그래, 정치해 보세요.

양병철 편집국장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병철 편집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시민사회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88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93, 신도림태영타운상가2동 B105  |  대표전화 : 02-3143-4161  |  팩스 : 02-6737-1115  |   ingopress@ingopress.com
등록번호 : 서울 다 10706  |  등록일자 : 2013년 8월 26일  |  회장·논설주간 : 강상헌  |  발행·편집인 : 설동본  |  편집국장 : 양병철
후원계좌 : 국민은행 7788-01-04-375819 (시민사회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설동본
Copyright © 2007 시민사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