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이기대 해상케이블카 건설 반대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건설 반대 기자회견 노상엽 기자l승인2021.05.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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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경실련)

13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해운대~이기대 해상케이블카 건설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부산블루코스트가 5월 11일 해상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 제안서를 공식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형준 시장이 지난 10일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특혜시비로 장기표류사업이 많아진 것을 우려하면서 투명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신속히 걸러줘야 한다’라고 발언하여 해당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기 위해 해상케이블카 건설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주)블루코스트의 11일 사업 제안서는 2016년에 제기됐던 교통대책과 광안리 앞바다 공공재 사용에 따른 공적기여 방안 미제시를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이기대·송림공원(동백섬) 측의 환경훼손 및 해양 경관 문제, 불투명한 사업성, 난개발 우려, 공공성 상실 및 특혜논란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단체는 “토건세력이 공간을 독점하도록 특혜를 제공하여 사적인 이윤을 추구하도록 하는 해상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비롯하여 사업자의 배불리기 행정을 한다”면 “시민사회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할 것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상케이블카 허가 및 토건 개발사업 반대, 삶의 질 행정을 촉구하며 이러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는 ‘시장면담’(의견서 전달)을 가질 예정이다.

노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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