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세 아동·청소년을 위한 냉방기 지원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피기버)

해피기버와 전라남도가 최근 전남지역 영세 아동·청소년의 2021년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냉방기를 지원했다.

해피기버와 전라남도의회의 연계로 계획된 이번 냉방기 지원은 전라남도 그룹홈 및 지역아동센터 20여개소에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냉방기를 지원해준 해피기버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가 되고 있고 곧 여름이 시작되는 현재 우리 지역의 영세 아동·청소년이 무더위를 이겨낼 큰 힘이 될 거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해피기버 담당자는 “무더위가 일찍이 시작되는 요즘 영세 아동·청소년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영세 아동·청소년들이 올해 여름 무더위로 인한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 개발 및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피기버는 보건복지부 승인 비영리 법인이다.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미혼모, 장애인, 위기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 돕는 단체이다.

양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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