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전통 한복 패션쇼로 의미를 더하다

구로시장, 한글날 맞아 ‘한복패션워크앤드’ 성황리 종료 김재형 기자l승인2021.10.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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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시장은 한글날을 맞아 전통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고,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도 애용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시장 패션거리에서 ‘한복패션위크앤드’를 9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구로시장이 ‘한복패션위크앤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구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구로시장 한복 전문점의 작품으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화려한 무대로 시종일관 관객들의 환호와 감탄을 자아내게 했으며, 패션쇼와 함께 진행된 초대가수 공연과 뮤지컬 공연으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한 한복을 입고, 런웨이에 참여해 많은 관객의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로 투호놀이와 재기차기 등의 전통놀이가 진행돼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모상수 상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575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로시장의 한복을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진행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한복으로 명성을 누렸던 구로시장의 저력을 보여 주고자 기획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구로시장이 그리고 패션거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로공단과 함께 성장해온 구로시장은 한때 비단길로 불릴 정도로 한복 점포만도 100여 개로 번성했다. 최근 환경개선사업과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스마트 전통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김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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