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용직 노동권 보장을"

117주년 노동절 "노동자 민중연대 12월 대선 승리" 심재훈l승인2007.05.0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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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주년 세계노동절기념노동자대회가 민주노총 주최로 지난 1일 대학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만5천여명의 노동자와 학생,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비정규확산법 시행령이 7월 1일 강행될 예정이고 7년째 시간만 끌어 온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기본권 문제는 실종위기에 처했다”며 “이제 대한민국에서 온전한 일자리를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대회사에서 △한미FTA타결저지 △비정규직 시행령 제정중단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 3권 보장 △산별교섭 법제화 △사립학교법 및 국민연금법 개악 중단 등 5가지 요구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고 밝혔다.

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은 연대사에서 “사립학교법·국민연금법 개악하기 위한 보수정치 세력의 공조에서 알수 있 듯 열린우리당·한나라·민주당 보수대연정이 위세를 떨치고 있다”며 “노동자, 민중이 연대해 FTA저지하고 12월 대선에서 승리하자”고 밝혔다.

한편 대회 후반에는 복직투쟁을 진행 중인 르네상스호텔 직원들과 특수고용직인 학습지 교사들이 시 낭송과 합창을 하며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호소했다. 함소란 르네상스호텔 노조 사무국장은 “호텔 앞에서 485일 복직투쟁하고 있다. 이젠 업무집행 방해 혐의로 벌금을 물었습니다. 이젠 차를 타고 통근할 형편도 아니다. 파견법은 정말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훈 기자

심재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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