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와 함께 걸어요”

유럽 몰타에서, 러시아, 우간다까지 노상엽 기자l승인2021.11.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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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세계 20개국 서포터즈와 소셜 미디어로 ‘30분의 동행 챌린지’ 진행
1991년 창립한 정부 원조 기관…1년을 1분으로 환산해 릴레이 걷기 미션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이 일상화한 한계를 넘어 세계 곳곳에서 코이카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발자국이 찍혔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1월 2일부터 2주간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와 함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행한 ‘30주년 KOICA, 30분의 동행 챌린지’(이하 30분의 동행 챌린지)의 콘텐츠 영상을 11월 18일 12시(정오) 위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 30주년 KOICA, 30분의 동행 챌린지 영상 캡처 (사진=한국국제협력단)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으로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서포터즈다.

30분의 동행 챌린지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코이카의 한 해를 1분으로 환산해 총 30분간의 걷기를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코이카 서포터즈가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인권·평화 운동에 헌신한 기간인 67년을 상징해 그의 생일마다 전 세계 곳곳에서 67분간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데서 착안해 기획됐다.

챌린지에는 모로코, 러시아, 우간다, 유럽 몰타 등 20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코가 참여했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동행’의 의미를 걷기, 등산, 조깅, 명상 등으로 표현했다. 30분간의 동행을 통해 코이카의 발전과 미래를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박상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30분 걷기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과 코이카를 응원하는 이들의 발자국을 남기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의 청사진을 각자 상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코이카가 현재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선도적 글로벌 개발협력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분이 동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1년 ‘한국국제협력단법’에 따라 설립된 코이카는 대한민국과 개발 도상국의 우호 협력 관계 및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개발 도상국의 빈곤 감소와 삶의 질 향상,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인도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우리 정부의 개발협력기관이다. 이에 따라 세계 44개국에 해외 사무소를 두고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국제 협력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 8월 발족한 위코 3기는 국내 대학생, 시민뿐만 아니라 캄보디아·베트남·우간다 등 18개국 글로벌 서포터즈로 구성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코이카와 공적개발원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이카는 개발 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 지원을 위해 1991년 설립됐다. △국별 프로그램(프로젝트, 개발 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 봉사단 및 개발협력 인재 양성 사업, 글로벌 연수, 국제기구 협력, 민관 협력 사업, 혁신적 개발 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재난 복구 지원, 긴급 구호 등) △국제 질병 퇴치 기금 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기관이다.

노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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