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참여연대)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가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 서명과 인증샷에 동참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남북·북미 합의를 이행하고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이루는 것은 차기 정부가 꼭 추진해야 할 과제 중 하나이다. 이에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대선 후보들에게 서명 동참을 요청했고, 두 후보가 응답했다.

두 후보는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기 전에 한국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며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 서명에 함께했다.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은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합시다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를 만듭시다 ▷제재와 압박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결합시다 ▷군비 경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시민 안전과 환경을 위해 투자합시다라는 4가지 요구사항을 담고 있다.

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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