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민주노총부산본부)

여천NCC 폭발사고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중대재해 대책수립 촉구

18일 오전 11시 부산노동청 앞에서 여천NCC 폭발사고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중대재해 대책수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민주노총 부산본부 주최로 개최됐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여천NCC를 포함하여 현대산업개발, 삼표 등 여러 노동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일제 점검, 시설물 안전 특별법 제정,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개정 등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첫번째 발언자로 나선 건설노조 부울경 건설지부 김경호 산업안전부장은 “경총과 윤석열 당선자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무력화 하려 하고 있고, 건설안전법 제정을 반대하고 있다. 노동자 참여를 보장하고 책임자 처벌 및 근본 대책을 마련하도록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며 재벌과 정부를 규탄했다.

박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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