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기념사업회, 박종철 열사 유품 수탁 관리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와 사료 위‧수탁 업무협약 체결 노상엽 기자l승인2022.03.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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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열사 생전에 입었던 의복 등 15건 31점 사료 위탁받아 관리하기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가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와 22일 의왕청사에서 사료 위·수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 강성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부이사장과 이현주 사단법인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5건의 박종철 열사 유품 31점을 위탁받아 관리하기로 했다. 사료는 박종철 열사가 생전에 소장한 도서 및 생활 물품, 입었던 의복 등이다(도서 21점, 생활 물품 4점, 의복 6점).

위탁받은 사료들은 항온항습시설이 완비된 보존서고에 안전하게 보관되며, 앞으로 사료 정리 사업을 통해 디지털 작업을 거치게 되면 사료 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오픈 아카이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강성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부이사장은 “박종철 열사는 한국 민주화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라며 “귀한 사료인 만큼, 많은 이에게 역사적 교훈을 남길 수 있도록 잘 보관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서울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노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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