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일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15대 회장.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이하 협회)는 최근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5대 회장 권일남(61)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권일남 회장은 815개의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협력을 도모하고 운영지원 등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권 신임 회장은 현재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창조적 문화감성을 함양하고 자발적 창의성을 계발하며 국제화시대 선도적 능력을 타방으로 한국을 이끌어나가는 지도역량을 갖춘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권 회장은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한국청소년활동학회 회장으로 현재 활동 하고 있으며, 청소년수련시설 평가위원회 위원장, 청소년수련활동인증부위원장, 청소년학회 이사,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이사, 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이사로 역임하여 청소년시설과 청소년지도자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오고 있기도 하다.

▲ 23일 오후 2시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취임식 장면.

23일 오후 2시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권 회장은 “현재 코로나펜데믹은 상상불가의 아픔과 고통으로 점철되고, 청소년정책환경의 극적인 변화가 안 보이는 힘든 시기에 제15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이라는 직책이 누르는 중압감이 크지만 25년동안 청소년활동과 시설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던 마음가짐으로, 스스로 대안을 찾고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회원시설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영일 기자  ngo2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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