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민주항쟁 35주년 울산지역 민주화운동사 발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울산민주화운동기념계승사업회와 MOU 체결 양병철 기자l승인2022.05.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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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울산민주화운동사 연구 발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울산민주화운동기념계승사업회(이사장 김상천, 이하 울산계승사업회)와 5월 10일 오전 11시 사업회 경기도 의왕청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 울산민주화운동기념계승사업회 김상천 이사장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강성구 상임부이사장이 울산민주화운동사 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업회와 울산계승사업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부터 1992년까지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연구한다. 또 노동운동, 농민운동, 환경운동, 청년학생운동, 문화예술운동, 교육운동, 여성운동 등 울산지역의 부문별 민주화운동 역사도 함께 조명할 계획이다.

올 3월 개소한 울산민주화운동기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울산계승사업회 김상천 이사장은 “울산은 그동안 노동운동의 메카로만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민주화운동의 역사도 깊다는 점을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회 강성구 상임부이사장은 “울산민주화운동사 연구가 중앙 중심의 역사 서술을 극복하고 울산지역의 역사 정체성 수립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더 많은 지역과 다양한 연구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회와 울산계승사업회는 울산민주화운동사 발간을 위한 원고 집필을 올해 추진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공람회 등을 거쳐 오는 2023년 하반기 책을 발간할 계획이다.

사업회는 지역민주화운동사 연구를 위해 충북을 시작으로 총 7권의 지역민주화운동사 연구총서를 발간해 왔으며, 울산민주화운동사는 지역연구총서의 여덟 번째가 된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옛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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