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환경실천연합회 기부금 및 임직원 활동 참여 후원협약 체결

경기 남부 국가하천 수질 개선 교육 및 실천…지역 가정·청소년 총 3200명 대상

재료하천 대부분이공학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대표 마크 리)는 국가 하천 수질 정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가 진행하는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후원한다고 30일 발표했다.

▲ 왼쪽부터 어플라이드 코리아 케니 엄 상무, 박봉우 전무, 임철우 상무, 하용식 전무, 홍성종 전무, 염승진 전무, 마크 리 대표, 환경실천연합회 이경율 회장, 정광원 부회장, 이광연 이사가 우리 하천 지킴이 후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현장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 생태계 보존 및 환경 보호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어플라이드와 환경실천연합회 임직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황구지천에 수질 개선용 EM(Effective Mirco-organisms, 효모) 흙공을 투척해 활동에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마크 리 대표는 “지역 사회 상생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실천연합회 이경율 회장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함께하는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이 점차 확대돼 기쁘다”며 “지역 시민이 직접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소통이 활성화되고 환경 보호 인식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은 경기 남부 국가하천의 수질을 보호하고, 지역 청소년과 가정을 대상으로 수질 환경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 황구지천과 오산시 오산천에서 진행된 활동이 올해부터는 안성천, 아라천, 굴포천까지 총 다섯 곳으로 확대됐다. 참가 대상자 규모도 지난해 약 800명에서 약 32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어플라이드는 매년 글로벌 전 지역에서 EarthWorks 캠페인을 진행해 직원들이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해 배우고 행동하도록 권장한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임직원들도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환경 교육을 받고 다섯 개 하천의 수질 개선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교육받은 후 수질오염 측정키트로 인근 하천의 수질을 직접 확인하고, EM 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던져 수질을 정화한다. 효모, 유산균 등 80여 유용한 미생물이 담긴 EM 흙공은 서서히 녹아 하천에 쌓인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수질을 개선한다. 오염이 심각한 굴포천을 제외한 대부분의 하천이 이번 활동을 통해 3등급 이상으로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해 성남시 초·중·고 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환경 보전 및 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과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블로그와 환경실천연합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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