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바다호, 울릉도 사동항 입항

박찬인 기자l승인2022.06.1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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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사동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 한바다호가 울릉도 사동항에 입항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실습선 한바다호는 항만 입·출항 연안항해 실습 및 해양주권 수호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10일 울릉도 사동항에 입항했다. 실습에는 이윤석 선장과 노정호 기관장, 강민균·안영중 항해교수, 정은석·이진욱 기관교수 그리고 실습생 123명 등이 참여했다.

한국해양대는 해사대학 3학년생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연안항해 실습에 나서고 있다. 이번 한바다호 실습은 6박 7일간 진행되며, ‘울릉도 항만시설(사동항, 도동항, 저동항)과 항로표지 시설 관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견학과 성인봉·죽도·관음도 등 울릉도 인근 섬과 독도도 탐방한다.

이번 탐방은 실습생들의 해양 영토 주체의식 강화와 독도 수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바다호의 입항에 따라 울릉도 사동항에서는 환영행사도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규율 울릉도 부군수 및 군청 관계자, 김윤배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 윤희종 울릉크루즈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환영사에서 김규율 울릉도 부군수는 “이번 한바다호의 울릉도 입항을 계기로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울릉도와 한국해양대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실습선 가운데 하나인 ‘한바다호’는 지난 2005년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된 실습선으로 그 규모만 6686톤에 달한다. 전장은 117.2m, 최대 속력은 19놋트(knots)다. 또다른 실습선으로는 9196톤급의 ‘한나라호’가 있다.

▲ 한바다호가 울릉도 사동항에 입항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박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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