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도 개혁, 두 번째도 개혁이다

양병철 편집국장l승인2022.08.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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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1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광주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청중들을 향해 양팔을 치켜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의 압승을 지켜보며

이놈 욕이 나오는 정치판을 지켜보면 우리 국민 수준이며 의식·사고는 저 위에 있는데, 이런 국민을 이끄는 정치를 보자면 저 아래에서 맴도니 언제든 어이가 없다. 그렇게 의식이 깨어 있는 국민이 이런 방향 저런 방향으로 정당이, 그리고 국정이 나아가길 그렇게 소릴 높이며 바랐는데, 이놈 정치는 역주행이니 민주당도 저 국민의힘도 망가지고 또 망가진 거였다. 국민의 뜻이 아닌 자기들 정치자영업자들이 구태의 길을 가며 그 역겨운 짓이니 국민의힘도 민주당도 죄다 돌아선 거였다.

박근혜의 최순실 농간으로 탄핵 당했을 때 어부지리로 얻은 게 문재인 민주당 정부였다. 이때 민주당을 소망한 국민 대개는 저 문재인과 이낙연에게 바란 게 박근혜 때 “이게 나라냐”라는 국민들 회자에서 “이게 나라다”라는 우리의 국가 공동체를 열기 위해선 검찰, 사법부, 언론 개혁을 요구했다. 문재인을 지지하고 민주당을 지지한 사람이라면 강력한 개혁 없이는 이 나라가 올곧은 길을 갈 수 없다며 처음도 개혁, 두 번째도 개혁이었다.

한데 이걸 저 문재인 정부는 어떻게 그렇게 미적거렸고 문 정부를 받쳐주는 민주당 또한 뭐 그래 수박들이 많은지 어떤 개혁이든 수포였다. 180석을 몰아주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나약한지 이런 정당은 전 세계에서 찾아봐도 찾기 힘들 정도로 아예 개혁을 등한시했다. ‘물에 물 탄 듯하고 술에 술 탄 듯’한데 윤석열 같은 분이 정권을 넘볼 모든 여지를 준 거였다. 어떻게 그렇게 퍼석하고 당원이며 국민의 염원을 모르는지 이런 매가리 없는 정부는 앞으론 없을 것이다.

이러다 보니 수박들로 가득한 이런 민주당을 국민 누가 좋아하며 받들까. 586 운동권으로 모였다는 이런 정치하는 사람들, 어떻게 철학이며 행동이 속 빈 강정이며 비전들이 없는지도 모르겠다. 이들이 우리 국민을 대하는 건 박정희·전두환 때처럼 언론이 북 치고 장구 쳐주면 거기에 따라가는 형태로 일관한 셈인데, 저 보수언론 우리 국민으로부터 눈 밖에 난 적이 오래임을 이들만은 몰랐던 모양이다. 이리하여 개혁이 실종되다 보니 한국 정치판에 나타나서는 아니 될 저 윤석열이 올라온 거고, 그와 함께 민주당을 망친 수박들이 심판을 당한 거였다.

이런 흐름에서 민주당 전당대회이니 저 수박들을 어떻게 두둔하고 옹호하리. 저 수박에게 당을 맡겼다가는 내각제를 그렇게 좋아하는 저 사람들 저 국민의힘과 짜고 그 길을 바로 틀 것임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 되어 이재명의 바람이 분 거였다. 저 지저분한 당 국민의힘, 그리고 수박으로 가득한 민주당, 이런 마당에서 이재명은 새로운 희망이었다. 진즉 대선에서 저 윤석열과 견줌에 있어 모든 면에서 비교가 아니 되는 이재명에게 표를 주어야 하는데, 저 민주당까지 수박들 농간으로 대선 흐름을 저 윤석열에게 주었으니 거기에 대한 반발에서 이재명 후보가 어느 지역에서든 75% 표가 나온 것이리라.

그렇다. 국민은 이재명에게 많은 아니 모든 희망을 걸고 있다. 그런 염원이 압도적인 표로 연결되었음이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 서울·경기도만 남은 경선이지만 흐름으로 보아 거기도 이재명이 압도적일 게 불을 보듯 뻔한 사실로 보인다.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은 이재명에게 있다고 본다. 그가 민주당 대표가 되면 그때부터 이 나라의 정치지형이 달라질 것이고, 저 국민의힘 당의 지형도 달라질 것이라 예상된다.

특히 저 얼치기 윤석열 대통령을 얼마든지 이재명은 다루리라 여겨지고, 이 나라의 향로를 새로 열리라 또한 믿는다. 아, 이재명의 정치력을 지지자 및 국민들은 어서 보고 싶어 한다.

양병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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