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공정·정의·상식인가?

양병철 편집국장l승인2022.08.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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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부인인 김혜경 여사가 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된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법이란 공평해야 하고 그런 공평한 잣대로 만인을 다뤄야

윤 정부의 경찰, 치사하고 유치하기로 끝판왕을 보여주는 것 같다. 대명천지에 양심이 있으면 어떻게 이런 식의 수사인지 정말 고개가 절로 도리도리 저어 진다. 이런 짓은 어떤 조폭도 이렇게까지 추잡한 짓은 아니 할 것이다. 이런 짓을 하는 이 따위를 우리 정부라고 불러야 하고 우리 경찰이라고 불러야 하니 심히 부끄러울 따름이다.

다름 아니라 이재명 국회의원 부인 김혜경 여사가 끝내 어제 5시간이나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한다. 이재명 지사의 법인카드 내용을 수사한다며 엄청나게 많이 털고 털다가 막판 75000원 부분에서 혐의가 있느니, 없느니 하며 조사했다고 한다. 그렇게 많이 털고 털어도 먼지 하나 없으니까 그때 쓰여 진 음식비를 두고 이런 온갖 부산을 떠는 경찰.

그리 따지면 대통령 용산 관저 리모델링에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간단다. 오성급 최고급 호텔 수준으로 한다니 사치가 역대 급이다. 5년 임기동안 살집에 국가 돈을 그리 낭비하면서 김혜경 법인카드 75000원으로 기소를 한다 하니, 나라가 독재정권보다 더 심한 검찰공화국이다.

법이란 공평해야 하고 그런 공평한 잣대로 만인을 다루어야지 이런 부분을 아이에게 물어도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손가락질 할 것이다. 그 비교에서 저 윤석열 대통령, 검찰총장 시절 검찰특활비 148억부터 까야 되는 것 아닌가. 수사는 커녕 입도 벙긋 못하고 있다.

또 한동훈 장관 미국 출장비에 쓰인 4800만원 내역을 공개하라고 하니, 거부 입장을 밝혔단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여러 짓거리에 있어서도 수사·조사란 게 아예 없다. 한데 몇 만원 상당의 밥값이 법인카드로 썼느니 아니 썼느니 하며, 5시간이나 불러 조사했다니 웃기는 윤석열의 나라가 아니고서야.

갑자기 원시의 부족사회가 도래한 것 같다. 그 부족 집단의 우두머리며 에워싼 몇몇은 일반 인간이 아니라 하늘에서 떨어진 금테 두른 인간. 이 밝고 밝은 세상에 그 인간들은 어떤 짓거리며 어떤 횡령을 해도 수사며 조사, 말도 없는데, 다른 이에겐 야수나 다름없는 이런 짓이니 이아침 그저 하품이 난다.

윤석열을 따르는 경찰, 정말 잘났다. 이따위를 기사라고 받아쓰는 기레기들 너희들 뻔뻔한 면상도 잘났다.

양병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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