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28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제공=참여연대, 정리=양병철 기자 양병철 기자l승인2022.09.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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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참여연대)

참여연대 “창립기념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지난 9월 6일 참여연대 창립 28주년 기념식이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참여연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회원과 시민들이 모여 주셨다. 이렇게 얼굴 보며 참여연대의 창립을 축하하는 자리, 코로나19 때문에 무려 3년 만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 반가웠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참여할 결심, 연대할 결심

올해 창립기념식의 행사 슬로건은 ‘참여할 결심, 연대할 결심’이었다. 촛불을 들고 겨우 만들었던 개혁 정책들이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는 요즘, 어느 때보다 참여와 연대가 절실한 시기에 참 적절한 슬로건이다. 행사 내내 한목소리로 여러 번 외쳐보았다. ‘참여할 결심! 연대할 결심!’

첫 순서로 진영종, 한상희 공동대표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진영종 대표는 올해 슬로건 ‘참여할 결심, 연대할 결심’에 딱 맞는 포즈를 보여주었다. 두 사람 공동대표는 창립기념식에 와주신 참가자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참여연대의 역할이 막중해진 시기인 만큼 참여연대 회원, 임원, 상근자가 함께 우리 사회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해 주었다.

▲ (사진=참여연대)

축하 공연으로 타악기 연주그룹인 <드럼서클>의 공연이 이어졌다. 오신 분들 모두에게 타악기를 나누어 드려 함께 소리와 박자를 맞춰보며 하나가 되는 순간을 가져 보았다. 참여할 결심을 함께 다지기 위해 소리와 힘을 모으는 시간이었다.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더 뜻 깊은 축하의 시간이 된 것 같다.

다음으로는 이지현 사무처장이 2022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들려드렸다.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막고 빈곤의 사각지대에 놓은 이웃들, 취약 계층, 불공정 갑질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에 힘을 다하겠습니다. 검찰과 경찰의 개혁, 제대로 된 공수처 운영을 위해 형사사법체계의 종합적인 개혁 플랜을 제시하고 이행을 위해 뛰겠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반도 평화 선언에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국방감시, 군축 운동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의 이 약속,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실 거죠?

▲ (사진=참여연대)

다음으로 참여연대의 자긍심, 회원 노래모임 <참 좋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 분들의 환호와 열기가 더해져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뜨거운 앵콜소리와 함께 이어진 마지막 곡 ‘주문’의 가사가 지금도 생생하다. “우리는 지금 보다 더 강하게! 오늘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 아름다울 수 있게!” 바쁜 시간 쪼개 멋진 무대 준비해 주신 <참 좋다> 멤버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의 다짐, 잊지 않겠습니다

참여와 연대의 결심을 잃지 않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해 준 따뜻했던 시간, 꽤나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코로나19 상황에 태풍 소식까지 겹쳐 행사 전까지 참 걱정이 많았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워주셨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함께해 주시고 마음 모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28년 동안 참여연대가 변치 않고 원칙을 지키며, 활동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오늘의 감동과 다짐 잊지 않고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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