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녹색연합)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유엔환경기획에서 지정한 세계적 해양환경운동인 ‘국제연안정화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시작, 올해로 제22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했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개인의 간헐적 참여를 넘어 부산의 여러 대학 동아리와 시민사회들이 함께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바다 정화 활동을 비롯하여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녹색연합은 지난 1998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이후, 지금까지 매월 1회 이상 바다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종류별 개수, 무게 등을 모니터링 하여 부산의 해양쓰레기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낙동강하구, 강서구 진우도 환경정화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 (사진=부산녹색연합)

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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