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야 여행가자’ 최종 발표회

2022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노상엽 기자l승인2022.10.26 17:1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7~9월, 다양한 사회적 의제 담은 민주주의 현장탐방 진행

총 21개팀, 5·18민주화운동, 부마민주항쟁 등 민주주의 역사 현장 탐방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지난 10월 21일 서울시NPO센터에서 2022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민주야 여행가자’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민주야 여행가자’는 청년들이 모둠을 이뤄 자율적으로 민주화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탐방 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21개 모둠 총 81명의 청년들이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 19개 지역, 112곳의 민주주의 현장을 탐방했다.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청사 전경 (사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날 최종 발표회에서는 모둠별 탐방 보고가 진행됐고, 탐방 보고 종료 후 탐방보고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개 모둠과 우수상 5개 모둠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감리교신학대의 ‘파루시아’ 모둠은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종교계의 명과 암을 추적하는 것을 주제로 서북청년단 주둔지를 포함한 제주 4·3항쟁 유적지와 함석헌, 문익환 등 개신교 지도자들과 관련된 유적지를 탐방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한백교회 ‘부활한백’ 모둠은 광주를 방문해 민중신학적 관점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을 해석했다. 이화여대 ‘Herstory’ 모둠은 박승희 열사, 이소선 어머님 등 여성 민주화운동가들의 유적지를 탐방했고,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8월의 열기’ 모둠은 부산과 마산의 현장을 탐방하면서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을 연결하는 교육자료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VOTE’ 모둠은 대한민국의 선거 제도가 확립되기까지의 과정을 추억했고, ‘주주클럽’ 모둠은 제주와 공주의 근현대사 역사를 탐방하고 사회학적 비교를 진행했다.

현장탐방 참여자들은 “민주주의 관련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살펴보니 더 가까이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민주주의 현장에 대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 탐방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 발표한 21개 팀의 탐방 보고서는 민주로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옛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노상엽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상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시민사회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88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93, 신도림태영타운상가2동 B105  |  대표전화 : 02-3143-4161  |  팩스 : 02-6737-1115  |   ingopress@ingopress.com
등록번호 : 서울 다 10706  |  등록일자 : 2013년 8월 26일  |  회장·논설주간 : 강상헌  |  발행·편집인 : 설동본  |  편집국장 : 양병철
후원계좌 : 국민은행 7788-01-04-375819 (시민사회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설동본
Copyright © 2007 시민사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