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인력 충원 및 처우개선·의료공공성 강화

보건의료노조 고신대복음병원지부 파업투쟁지지 부산지역 시민사회 기자회견 노상엽 기자l승인2022.11.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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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

고신대복음병원의 파업을 지지하는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기자회견이 11월 3일 오전 10시 고신대복음병원 정문에서 개최됐다.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 고신대복음병원지부는 11월 10일부터 총파업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10차례에 걸친 교섭에서 사측은 한 차례도 안을 제시하지 않는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다가 먼저 조정신청을 언급했다. 이에 분노한 전체조합원 1457명 중 83.9%가 파업에 찬성했다.

기자회견은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인력충원과 노동자 처우개선 그리고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고신대복음병원의 파업투쟁을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열렸다.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1951년 개원한 부산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병원이다. 이런 정통을 가진 병원이 공공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구성원과 소통하지 않고 구성원을 분열, 갈등하게 만드는 것은 부산시민과 환자들이 병원을 불신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사회복지연대 사무국장은 “부산의 각종 건강지표들이 최악이다. 부산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서울시민 보다 2년 빨리 죽는다. 병원에서 제대로 된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투자를 해야 한다. 보건 노동자들의 삶을 희생시키지 말라”고 말했다.

노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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