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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l승인2023.01.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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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제5회 올림픽 육상경기에서는 핀란드와 스웨덴 등 
북유럽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요.
이 가운데 홀로 빛난 ‘짐 도프’라는
미국 선수가 있었습니다.

도프는 10종 경기와 지금은 없어진 5종 경기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특히 10종 경기에서 그가 세운 기록은
1932년 LA 올림픽 때까지 20년간 깨지지
않았을 정도로 탁월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육상선수에게 생명줄과 같은 신발에 문제가 생겨,
한쪽 신발을 더 큰 신발을 신고 출전해야 하는
상황에 빠진 것입니다.

고민하던 짐 도프는 신발이 헐거운 쪽 발에
양말을 여러 겹 겹쳐 신고 출전했음에도
그날 두 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하지만, 잠시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올림픽 이후 밝혀지면서 프로선수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당시 규칙 때문에
금메달을 박탈당합니다.

금메달은 잃었지만, 도프의 질주는 계속됐습니다.
메달 박탈 파문이 발생한 지 몇 달 뒤,
그는 메이저리그(ML) 뉴욕 자이언츠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습니다.

도프는 1913~1919까지 7시즌 동안
평균 타율 2할 5푼을 기록했으며,
1917년 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월드시리즈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도프가 야구보다
더 두각을 나타낸 분야는 미식축구였습니다.
그는 만능선수로 하프백, 키커, 수비수까지
어느 포지션도 가리지 않았습니다.

1912년에는 ‘전미 대학 미식축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 대회에서 도프가 기록한 터치다운은
무려 25개나 되었습니다.

이후 도프는 1920년 NFL(미 프로 풋볼 리그)의
초대 회장 자리에도 올랐습니다.

하지만, 짐 도프가 평생의 숙원이던 것은
올림픽 금메달 반환이었습니다.
이 두 개의 금메달은 그가 사망하고
30년이 지나 유족들과 미국 상원의원들의
청원에 따라 IOC가 마침내 도프의 복권을 결의해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도프는 미국 육상경기 명예의 전당,
올림픽 명예의 전당, 프로 미식축구 명예의 전당에
모두 올라와 있습니다.

‘땡벌’이라고 불리는 ‘땅벌’은
덩치에 비해 작은 날개를 가지고 있어
공기역학적으로 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땅벌은 신기하게도 잘 날아다닙니다.
자신의 한계를 날 수 없는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정한 한계는 없습니다.
한계라고 믿는 자기 자신과 사람들만이 있을 뿐입니다.
힘들다고 아니면 늦었다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않는 한 이루어질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최고가 되기 위해 가진 모든 것을 활용하세요.
이것이 바로 현재 제가 사는 방식이랍니다.
– 오프라 윈프리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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