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

공신연 “3대 개혁으로 국가혁신 이룩하자” 김대영 기자l승인2023.01.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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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국청렴공직본분 청렴운동 본격화

전국적으로 청렴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이하 공신연)은 2023년 새해를 맞아 국가혁신 차원의 청렴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 제3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을 14일 개최했다. (사진=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공신연은 지난 1월 14일(토)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새해 청렴운동의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공신연 나유인 총재는 이 자리에서 “오로지 나라를 위해 청렴하고 공직의 본분을 다하는 차원에서 위국청렴공직본분(爲國淸廉公職本分)을 기치로 굳건하게 전진하자”며 “대한제국 말기 적장 이토 히로부미를 척결하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군인본분의 정신을 이제 청렴운동으로 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나 총재는 “나라가 부패하면 국민은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며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통해 국가를 전반적으로 혁신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점과 잘못을 부끄러워할 줄 아는 수오지심(羞惡之心)의 혁명적 의식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국 20개 지역본부와 5000여명의 회원이 대동단결해 청렴운동의 불길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대전유성구을)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더 청렴한 국가,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정치 참여와 정치 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데 국회도 노력해 나갈 것”고 말했다.

특히 “국회와 지방의회 청렴도를 높여 국민 신뢰를 받는 국회가 정치 개혁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공신연도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 시민단체들과 연대·활동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 제3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을 14일 개최했다. (사진=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온 국민의힘 나경원 당협위원장(동작을)은 “어느 단체보다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공정과 정의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심점이 돼 투명하고 깨끗한 반부패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시상식에 앞서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은 특강을 통해 정부의 3대 개혁 정책의 방향을 설명하고 “공신연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3대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관련해 제3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에서는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 등 11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렴대상은 미래 세대에 청렴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고자 청렴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렴운동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공신연이 제정한 것이다.

◇ 청렴대상 부문별 수상자

△정치: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해운대구을),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

△ESG기업: 탑퍼니스 장성혁 대표

△해외기업: 중국 길림 천우건설 전규상 회장

△사회적기업: 벌교꼬막 김덕순 대표이사

△사회봉사: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회장

△환경봉사: 바르게살기운동 신안군협의회 김정돌 이사

△교육: 온양동신초등학교 권은미 교사

△교정봉사: 안동역사문화박물관 권영호 관장

△공익언론: SBS 유영미 아나운서

△자치행정: 김윤철 합천군수

◇ 참고 자료

-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CPI) 조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1년 180개국 가운데 32위(100점 만점에 62점)에 머물렀다.

- 유엔 자문 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가 전 세계 14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 행복지수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59위에 그쳤다. 2019~2021년 3년 평균 지수 평점도 5.94점(10점 만점)에 머물고 있다.

한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건전한 사회 질서 확립과 지역 발전, 인권, 정의 사회 구축,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사회 각 단체 상호 간 연대와 활력을 증진하고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촉진시키며, 청렴운동을 펼치는데 주목적을 둔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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