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혁명, 미얀마 시민들과 함께하겠다

쿠데타 2년, 미얀마 군부 규탄 및 민주주의 촉구 한국 시민사회 기자회견 임소연 기자l승인2023.02.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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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이하 미얀마지지시민모임, 106개 단체)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2년을 맞아 1일 오전 11시, 서울 미얀마대사관 무관부 앞에서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미얀마지지시민모임은 민주주의를 위해 지난 2년간 군부 독재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시민들을 추모하고, 여전히 목숨을 걸고 저항을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밝혔다.

관련해 미얀마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쿠데타 이후 지난 1월 30일까지 군·경의 폭력으로 인한 사망자만 최소 2,901명에 달한다. 그동안 17,525명이 체포됐고, 이 가운데 13,719명은 여전히 구금되어 있다. 미얀마지지시민모임을 비롯한 145개 한국시민사회단체와 시민 200여명은 무차별적인 폭격과 방화, 체포와 구금 등 반인권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미얀마 군부를 규탄했다. 이와 함께 미얀마의 비극 뒤에 한국기업이 있다고 강조하고, 지난 2년간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해 연대해온 한국 시민사회의 중단 없는 연대와 지지를 다시 한번 결의했다.

▲ (사진=미얀마지지시민모임)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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