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말에 용산으로 옮겼다면 ‘기가 찰 일’

양병철 편집국장l승인2023.02.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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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공이 그때 김용현 경호처장, 그리고 윤핵관 한 사람과 함께 공관으로 들어왔으며, 한남동 일대를 둘러보았다고 한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이 첨단의 시대에 저런 무속을 신봉하는 어리석고 수준 낮은 윤석열 대통령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국방부 영내 CCTV 오픈해 공개하면 될 일에…‘야단법석’

드디어 저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만한 큰 거 한방이 터졌다. 빼도 박도 못하는 정황 증거며, 봤다는 이들이 있기에 어떤 헛소리를 해도 못 빠져 나갈 것 같다. 하긴 이런 일을 예사로 하니 저 윤석열 대통령의 혼이 천공(본명 이병철)에게 빙의되었다고 하는 것 같다.

두 달 전인가, 김종대 전 의원(정의당)은 천공이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김용현 경호처장이며, 최고로 나가는 윤핵관과 함께 육참공관에 나타난 사실을 발언했다. 남영신 육참총장을 모시는 공관장(육군 상사)이 사실을 육참총장에게 보고한 걸 김종대 전 의원이 알게 되어 오마이뉴스를 통해 공개된 거였다.

이런 사실이 있으면 저 대통령실이며 국민의힘당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느니, 얼토당토않다며 펄쩍펄쩍 뛰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사실 무근이라며 오리발이다가 무고죄로 12월에 김종대 전 의원을 대통령실은 고발했다. 이러는데 오늘자 뉴스를 보니 여러 군데 언론마다 이 사실이 대서특필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검찰, 물어뜯는 데는 하이에나들이 아닌가. 부라퀴 중 부라퀴인데 없는 사실을 말하다가는 어떤 위해를 당할지 뻔히 아는데, 허위일 리가 없는 거였다.

아니나 다를까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을 모신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뉴스토마토며, 오마이뉴스와 인터뷰를 했다. 천공이 그때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 그리고 윤핵관 한 사람과 함께 공관으로 들어왔으며, 한남동 일대를 둘러보았다고 한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이 첨단의 시대에 저런 무속을 신봉, 어리석고 수준 낮은 윤석열 대통령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천공이라는 야바위꾼 같은 사람에 의해 청와대는 탕탕절에 서거한 박정희 귀신이 나타난다며, 청와대를 옮겨야 한다며 그 난리를 쳐 용산의 '용와대'로 온 거였다. 이렇게 해 옮기는 비용이 1조 가까이 들어간다는데 이런 비용을 우습게 아는 저 생각이 짧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거기 한남동 공관을 천공이 둘러본 것도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 터를 본 모양이다.

이건 박근혜 대통령 때 최순실 이상의 국정농단이 아닐 수 없다. 민주당도 이 사실을 알고 특검하겠다고 나가고 있고, 언론들도 이제는 사실을 보도하고 있다.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함께 민주당이 세게 파고든다고 하니, 이건 민주당이 어떻게 요리하는지 지켜본다. 이게 사실이면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감이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한마디로 탄핵을 당한바 있다.

국방부 영내 CCTV를 오픈해 공개하면 될 일인데, 대통령실은 ‘천공 의혹’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기자 2명을 고발한단다. 야단법석이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또 다른 주가조작 의혹 보도한 ‘뉴스타파’를 인용했다고 김의겸 국회의원 고발에 격분한 민주당은 대통령실을 차라리 ‘영부인실’로 바꿔라고 성토하며 전면전이다.

관련해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1월 30일 대통령비서실에 ‘김건희 여사 명예훼손 관련 김의겸 의원 고발’건의 고발인, 법률대리인, 법률비서관실의 업무분장 등에 대해 정보공개청구를 했다. 언론에 따르면, 1월 30일 최지우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에게 주가조작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의원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제출했었다.

양병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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