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과 '피곤함 100'

양병철 편집국장l승인2023.02.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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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바라노니 이 <피지컬 100>을 한 번 보고 시원시원하며, 인정 넘치는 여기 선수들 본을 좀 받아라. 그리하여 납득할 수 있는 시원시원한 뉴스 좀 만들어 달라.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1일 경북 구미시 SK실트론 3공장에서 열린 반도체 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예능 분야에서도 세계인이 열광하게 당당히 1위 자리

한류가 세계의 중심이 된 나라인데, 검찰 공화국 ‘안돼’

지금 넷플릭스 예능 부분 세계 1위에 등극한 <피지컬 100>을 보았다. 한마디로 대단하다. 영화, 드라마 부분에서 세계를 휩쓸더니 이런 예능 분야에서도 세계인이 열광하게 당당히 1위 자리라니 자랑스럽기도 하고 감동이다. 마냥 이 경기에 빠지게 하고 몰입케 하기에 세계인을 휘어잡은 모양이다.

우승후보 1위에게 상금 3억원이 주어지는 이 종목의 경기에선 격투기 세계 타이틀, 유도며 씨름 선수, 소방수 세계 1위. 특전사 출신, 레슬링 선수, 교도관, 헬스 코치 등 선수들이 다양하다. 우선 철봉 매달리기를 통해 절반을 추려내는데, 거기에 매달려 있는 이들, 사람이 아닌 괴물이다. 물론 뚝뚝 떨어지는 이도 있었지만, 거기에 매달려 15분, 20분을 버텨내는 거기에 나도 모르게 진땀이 흘러진다.

이어서 50명이 예전 로마의 콜로세움(원형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세트장에서 공 뺏기 대결을 벌인다. 레슬링으로, 격투기로, 씨름 기술과 레슬링, 유도 기술이 들어가기도 하는 공 뺏기는 다양하다. 힘만으로는 가름할 수가 없다. 머리싸움도 누가 승자인지 측정할 수 없다. 이런 예능 프로이니 흥미를 끌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격투기 선수로 잘 알려진 추성훈에게 상대가 한판 격투기를 하자고 제안해 뒤엉키는 장면들은 그들간 인간미에 반하기도 하고 그 게임이 끝났을 때 서로 손잡으며 껴안는 데서 훈훈함을 느꼈으리라. 

이어진 게임은 조를 짜 가교를 설치해 모래를 어느 팀이 많이 넣기냐 하는 게임인데, 이 게임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팀웍과 머릴 쓰는 지혜가 필요하다. 예측할 수가 없고 기묘한 방법들이 나오기도 한다. 이런 게임이니 오징어 게임 이상으로 전 세계가 열광하는 것 같다.

이 피지컬 대회에 외국인들은 한국이 만들면 뭐가 달라도 다르단다. 케이팝이며 케이드라마가 그러했듯이 이 예능에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미국 등 어디든 이런 예능이 다 있냐며 삽시간에 세계 1위 등극이다. 대부분 독자들도 다음에 어떤 게임이 나올지 기대할 것이다.

이러한 대한민국인데 정부 여당, 특히 대통령과 검찰은 국민들에게 마냥 환멸의 대상이 된 듯 싶다. 이렇게 한류가 세계의 중심이 된 나라인데, 검찰공화국을 만들더니 지난 80년대로 되돌리려는 대통령실, 제발 바라노니 이 <피지컬 100>을 한 번 보고 시원시원하며, 인정 넘치는  선수들을 본받았으면 한다.

양병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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