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협상 국민감사청구 ‘무산’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지난 8일 감사원의 미 쇠고기 협상 국민감사청구건 각하와 관련 성명을 내고 “쇠고기 졸속 협상의 책임규명이 역사 속으로 묻히려 한다”며 “감사원은 정권 입맛에만 맞는 감사만 하려 한다”고 꼬집었다.

“농협 개혁은 농민이 나서야”

○…전국농협협동조합노조와 전국축산협동조합노조는 지난 9일 “정부와 농협중앙회는 농민, 협동조합 노동자를 농축산업 개혁의 주제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8일 경실련도 “농협 지배구조를 농민에게 되돌리는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경북과학대학 비리 해결 촉구

○…전국교수노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경북과학대학비리척결과민주화를위한공투위는 지난 9일 “비리와 반민주적 대학운영으로 파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경북과학대학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조속하고 공정한 감독권 발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성평등진흥원장 임명 ‘불법적’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노동자회 등 여성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9일 한국양성평등진흥원장의 불법적 임명에 대해 여성부가 책임을 지고 신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며 “여성부가 여성에 의해 폐지되지 않으려면 대오각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원 시민사회 ‘촛불탄압’ 공동대응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수원시민대책회의는 지난 9일 수원서부경찰서가 촛불집회 참가 시민에게 잇따라 출석요구서를 발부 한 것에 항의하며 “약식명령으로 무려 200만원의 벌금을 청구하는 등의 촛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미디어관련법 개정안 철회를”

○…한국방송인총연합회는 지난 8일 “한나라당의 미디어특위가 무더기로 내놓은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은 조중동을 제외한 모든 언론과 시민을 향한 막가파식 폭거”라며 “대기업 재벌집단과 조중동의 방송계 점령 대리인으로 나선 한나라당의 선전포고에 맞서 전면전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기름유출사고 “민관피해산정팀 구성을”

○…녹색연합은 지난 11일 “허베이 스피리트호 서해 기름유출사고가 1년이 지났지만 정부는 피해액이 얼마인지도 모른다”며 “피해산정 없이 사고기업 무한책임을 물을 수 없으므로 산정을 위한 ‘민관합동피해산정팀’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석면피해 노동자 첫 손배소송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지난 10일 부산 연산동 제일화학 석면피해자와 가족 22명이 회사인 제일화학과 정부, 일본 니치아스 주식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책임소송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석면공장 노동자의 집단소송은 국내 최초다.

정보통신 이용자 보호 지속돼야

○…경실련은 지난 7일 “이동통신사와 초고속인터넷, 무선인터넷 등 정보통신사업자들의 이용자 권리침해 방지와 권익보호를 위해 불공정한 서비스 약관의 개선이 지속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사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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