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기댈 곳 없는 이들의 버팀목 될 것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가수 구현모를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4월 26일 사회연대은행에서 나눔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및 임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오른쪽)이 나눔대사 가수 구현모(왼쪽)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가수 구현모는 지난 2012년 MBC 위대한 탄생3에 출연,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과 비전을 포기하지 않은 출연자로 화제가 됐다. 특히 청소년, 청년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위로의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수 구현모는 사회연대은행 나눔대사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세소상공인, 금융위기청년 등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현모 나눔대사는 “제가 할 수 있는 일, 노래로 나누며 살아야겠다고 평소 생각해 왔다”며 “사회연대은행과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나눠줄 일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사회연대은행 첫 번째 나눔대사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나눔대사님과 함께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약 4000개 업체에 9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사회연대은행은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자활지원 기관이다.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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