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김치 직접 담아요"

10개국 130여명 부산거주 외국인 참가해 양병철l승인2008.12.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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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안준태)은 부산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부산에 거주하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시청 구내식당에서 10개국 130여명의 외국인들이 참가해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사)부산아시아드지원협의회가 후원하는 외국인유학생 30여명을 비롯한 부산시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과 결혼이민자여성, 어학원 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외국인들이 참가해 배추김치와 무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들은 행사 도우미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사)부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를 시식하는 시간과 함께 교류회도 가졌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정기적으로 부산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유서 깊은 부산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부산과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부산거주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2008년에는 연만들기, 봉산탈춤배우기, 매듭공예, 화전만들기, 농촌생활체험, 장구ㆍ가야금 배우기, 한지공예, 부산바다체험, 택견배우기, 전통탈만들기, 범어사 템플라이프 등 총 11회의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23개국 545명의 외국인들이 참가, 부산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양병철 기자

양병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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