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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산 금정산, 추진중인 국립공원 달성을 위한 <숲속노래자랑대회>가 20일 오후 ‘둥지가든’ 공연장에서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상임대표 강종인·이하 추진본부)가 주최하고, 즐거운문화기획이 주관, 부산광역시의회·국립공원공단·양산시청·금정구청·이노텍코리아가 후원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숲속노래자랑대회>에 참가한 시민에게 등수를 매겨 최우수상, 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이 수여됐고, 또 참석자 전원에게는 빵과 음료수는 물론 고급 기념품도 제공했다.

강종인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부산의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지가 벌써 11년을 맞이했다”고 상기하고 “신록이 가득한 계절 5월을 맞이하여 부산시민의 염원인 금정산 국립공원을 소망하는 심정을 담아 쾌적한 맑은 공기 푸른 하늘 아래 부산시민을 초대하여 본 단체 회원들과 함께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숲속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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