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선거대책위원회l승인2024.04.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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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우롱하는 수영 장예찬-정연욱 단일화 선거공작,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성난 부산 민심이 정부 여당에 강력한 심판 경고를 보냈으나, 여전히 국민의힘은 민심 대신 ‘용산발 윤심’에 기대 선거를 치르는 모양새다.

앞서 국민의힘은 장예찬 수영구 후보의 자질 논란이 잇따르며 민심이 들끓자, 마지못해 공천을 취소하고 선수를 급히 교체했다. 공직 후보자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저열한 장 후보의 인식 수준에 부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파장이 커지자 뒤늦게 수습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4월 1일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의 부산 지원 유세 일정에서 ‘3파전 격전지’로 꼽히는 수영구를 제외했다. 무소속 장 후보가 ‘진짜 보수’를 자처하며 보수 단일화를 강력히 요구하는 상황에서, 여당 선대위가 자당 후보를 돕지 않고 ‘방관 모드’를 취한 것이다. 김건희 여사의 충실한 호위무사이자 친윤 인사로 활약해 온 장 후보가 여전히 여당 총선판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수영구 공천 파동을 일으킨 국민의힘은 겉으로는 부산시민에게 사과하며 민심을 따르는 것처럼 하고, 실상은 ‘용산발 윤심’에 단단히 갇혀 눈치만 보고 있다. 윤심을 대변하는 배후 세력이 여전히 선거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 돌려막기, 재활용 공천도 모자라 선거 공작으로 부산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장 후보를 끌어내린 분노의 민심을 또다시 배반한다면 다가올 총선에서 300만 부산시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2024년 4월 1일)

더불어민주당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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