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나눔운동, 한강 생물다양성 보전 탐사 나선다

국내 최초 제주, 한강, DMZ까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전개 이영일 기자l승인2024.04.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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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저스 단원들. [지구촌나눔운동 제공]

지구촌나눔운동(김혜경 이사장)과 카카오뱅크(윤호영 대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저스' 1기 30명 단원이 4월 13일과 27일, 마포구에 위치한 난지한강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와 함께 한강의 생물다양성 보전 탐사 활동에 나선다.

‘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저스’ 1기 단원 30명은 오는 13일과 27일, 두 번에 걸쳐 한강에 생존하고 있는 수달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들의 생태 환경 탐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3일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소속 정다위 연구관이 전하는 '생물 자원의 중요성' 특강에 이어 한강 물줄기를 따라 걸으며 네이쳐링(자연관찰) 앱을 통해 생물들의 흔적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 난지한강공원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 생물 자원의 중요성을 주제로 정다위 박사의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지구촌나눔운동 제공]

난지한강공원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33호인 수달과 고라니 삵, 너구리 등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이 날 에코 챌린저스 단원들은 플래시몹 영상을 통해 한강의 생물다양성을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27일은 △한강 어종 탐어 활동 △말똥게 서식지 조사 활동 △자전거 탐사 활동 △난지 한강 주변 플로깅 활동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강 환경의 대표 생물종을 관찰하는 활동과 함께 생태환경파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고 실천 방향을 모색한다.

조근희 센터장(난지한강공원한강야생탐사센터)은 “생태계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한강공원에서 다양한 생물과 함께 공존하는 가치를 배워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혜경 이사장(지구촌나눔운동)도 “제주도에서 DMZ까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대학생 청년들의 목소리로 풀어내는 이번 활동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SDGs 정책에 따른 생물다양성 보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사라져가는 생물들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5월에는 민간 통제 구역인 DMZ 안에 생명의 보존 지역을 탐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영일 기자  ngo2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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