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제1회 국제앰네스티 '인권영화제' 11일 개막

영화제를 통해 영화인들에게 '표현의 자유'로, 대중들에게는 '인권의식 확산'을 이영일 기자l승인2024.05.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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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국제앰네스티 인권영화제 포스터.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이하 한국지부)는 다양한 인권영화 및 영상을 통해 대중들이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인권의식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1회 국제앰네스티 인권영화제’를 오는 11일 종로에 위치한 CGV피카디리1958에서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오프닝 행사에는 국제앰네스티 지지자들과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이하 우천사)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관계자 등 참석해 첫 비상을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한제이 감독의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우천사)’와 전장연 다큐멘터리 ‘시민여러분 반갑습니다’ 로 상영된다.

첫 상영작은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우천사)로 이미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서울프라이드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두 번째 상영작은 국제앰네스티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편지쓰기 캠페인(Write for Rights:W4R)의 올해 한국 사례자로 선정된 박경석 대표가 활동하는 전장연 다큐멘터리이다. 이 영상은 서울의 지하철 승강장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모습을 생생히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영화제와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던 두 작품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 거주하는 인권옹호자들의 지지와 연대를 위해 영어 자막과 수어가 추가됐다.

상영 직후 마련되는 관객과의 대화(GV)에서는 우천사의 한제이 감독, 박수연, 이유미, 신기환, 금해나, 황미영 배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에피소드와 인권영화의 사회적 목표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전장연의 박경석, 이형숙 공동상임대표가 참석해 한국에서의 현 장애인 인권 상황과 표현의 자유에 대해 보다 깊은 소통을 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다.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장애인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미래를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부는 올해 대중들이 보다 쉽게 인권에 대해 인식하고 인권옹호자들과 연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대중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6일(현충일)에는 국제앰네스티와 MBC의 공동 주최로 앰네스티의 대표 캠페인 아젠다인 ‘기후위기는 인권위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인권그림그리기대회’를 첫 회로 진행한다.

한국지부는 지난 7일까지 한국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400여 명의 사전 참가신청을 받았다. 안전상의 이유로 인원을 제한해 행사를 진행하며 사전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제1회 국제앰네스티 인권영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일 기자  ngo2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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