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원양항해 실습 출항식

김대영 기자l승인2024.05.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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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시설을 갖춘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이 세계 곳곳을 누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6일 한바다호 앞 부두에서 ‘2024학년 1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실습 출항식’을 개최했다.

원양항해 실습은 강의실에서 습득한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 학생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실습으로 재학생들을 해양 분야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매 학기 원양항해 출항을 하고 있으며, 세계 곳곳을 누비며 안전한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출항식은 실습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동근 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와 졸업 동문, 학부모 등 대내외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에 이어 ▲국민의례 ▲운항명령서 전달 ▲내외빈 축사 ▲실습선 선장 답례사 ▲폐회 ▲실습생 승선 및 출항 등 순서로 진행했다.

총 302명의 실습생들은 16일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원양항해를 나선다. 한바다호는 부산에서 출발해 다낭(베트남), 자카르타(인도네시아), 프린세사(필리핀), 부산 순서의 일정으로, 한나라호는 부산-마닐라(필리핀)-나가사키(일본)-대련(중국)-부산의 경로로 출항한다.

류동근 총장은 “우리 대학이 최초로 보유했던 실습선 반도호에서 한바다호와 한나라호에 이르기까지 실습선 출항식은 우리 대학의 성장과 함께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뿌리깊은 행사”라며 “항해 기간 중 모든 활동에 신중히 임해 주기를 당부드리며, 승선자 모두의 안녕과 순항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는 아시아 최대 규모 실습선 ‘한나라호’(9196톤)와 6686톤 규모 ‘한바다호’ 등 2척의 실습선을 보유하고 있다.

▲ 류동근 총장이 양 실습선 선장에게 운항명령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국립한국해양대학교)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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