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아는 만큼 보인다

김수남의 인간과 자연/⑭불편한 진실 김수남 아토피건선 치유명인l승인2024.06.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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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가려움증이 생겼습니다. 동네 약국을 찾다가 인근 병원으로, 그러다가 절박한 심정으로 대학병원까지 찾아갑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낫는 듯하다가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반복되고 있어요.

스테로이드를 피해 한방 쪽으로도 가보았습니다. 나중에는 민간요법을 찾아 할 수 있는 건 다 해봅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온라인 쇼핑몰에도 아토피 건선을 낫게 해준다는 제품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이것저것 써 보지만 실망감만 커지고 말았어요. 아토피는 더욱 심해지고, 그 끔찍한 고통이라니!

▲ 아토피로 신음하던 수 많은 사람들이 낫는 과정을 지켜보며 발견한 것은 아토피 원인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원인을 알면 아토피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한빛코리아 제공

아토피는 무엇을 해도 회복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오랜 세월 아토피로 고통 받아온 사람들은 결국 포기하고 세상을 원망하며 살아갑니다. 분노하는 가슴속에는 불신감이 커다랗게 응어리 되어 있어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현대의학은 아토피를 원인 모를 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원인을 모르니 어떻게 병을 다스려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하는 겁니다. 병원에서도 포기하고 난치병으로 분류하고 있어요.

30년 전 저도 병원을 전전하다가 한참 후에 약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아토피가 너무나도 고통스러워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내 몸의 아토피를 낫기 위해, 아니 살기 위해 발버둥 쳤고 자연에서 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토피로 신음하던 수 많은 사람들이 낫는 과정을 지켜보며 발견한 것은 아토피 원인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원인을 알고 나니 아토피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누구나 쉽게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 아토피 원인인 환경호르몬의 유입 경로는 먹거리를 통해서 유입되는 환경호르몬, 호흡기로 유입되는 나쁜 공기(환경호르몬), 피부 접촉을 통해서 유입되는 환경호르몬 유해 물질 등입니다.

저의 이런 주장은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되고 있지만 제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저를 찾아온 아토피 환자들조차도 ‘아토피에 대해서 네가 뭘 알아?’ 이런 눈빛입니다. 저를 찾아온 사람들은 거의 아토피 박사들입니다. 오랫동안 아토피로 시달려온 분들이라 아는 것도 많고, 하도 많이 당해봐서 남의 말을 좀처럼 믿지 못하죠.

언젠가 아빠를 따라 같이 온 중학생 녀석이 있었는데, 몸 좀 보자고 하니 이래요. “아저씨가 의사예요? 한의사예요?”

해맑은 소년은 속에 있는 생각을 거침없이 내뱉었지만 어른들은 속으로만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병원에서도 고치지 못한 아토피를 민간인이? 의사도 아닌 것이 감히...”

▲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세상, 자연에는 인간의 지혜로 감히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놀라움이 있다. 한빛코리아 제공

우리 사회는 의료 행위를 법으로 엄격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온갖 해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 겁니다. 법의 다스림이 있어 안전이 지켜질 수 있다고 봐요. 제가 아토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경험을 나누는 일입니다. 아토피가 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목이 쉬도록 강조하곤 해요.

음식과 환기의 중요성, 그리고 피부 접촉에 의한 환경호르몬의 유입을 살펴보는 일입니다. 이런 아토피 원인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하면 아토피에서 벗어나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의료계는 권위와 자존심 탓에 세상에 존재하는 좋은 것, 이로운 것에 등을 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누가 감히 전능을 말할 수 있나요? 오늘의 의학 상식은 내일 오류로 판단되어 폐기될 수도 있는데. 실제로 그런 사례가 계속 벌어지고 있어요.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세상, 자연에는 인간의 지혜로 감히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놀라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자연에서 답을 찾아 아토피를 낫게 되었습니다.

김수남 아토피건선 치유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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