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시장, 해병 가족 SNS 서포터즈 출범

임소연 기자l승인2024.06.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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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시장에서 해병 가족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오천시장은 해병 1사단과 인접해 위치하고 있어 이따금 해병 장병들이 오천시장을 이용한다. 그러나 젊은 해병 장병들에게 전통시장인 오천시장의 존재감은 그렇게 크지 않다. 젊은 장병들에게는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의 이용이 익숙하기 때문이다.

▲ 임명장을 받은 해병 가족 SNS 서포터즈들이 안병한 포항 오천시장 상인회장과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와 관련 오천시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올해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오천시장에 젊은 고객들을 유입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천시장으로 젊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장과 인접한 해병 1사단 장병들과 그 가족들에게 오천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번 오천시장 해병 가족 SNS 서포터즈의 출범도 그 일환이다. 해병 장병들과 그 가족에게 전통시장(오천시장)의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병 가족 20여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직접 오천시장의 다양한 상품을 이용하고, 먹어보고 시설을 사용해본 경험을 자신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 북 등 SNS를 통해 게시하고 공유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지난 5월 30일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안병한 오천시장 상인회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시장 구석구석을 소개받았다. 안병한 상인회장은 “해병 가족 SNS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오천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이용하고 홍보해 줌으로써 더 많은 해병 장병과 가족들이 오천시장을 찾아주시고 해병 1사단과 오천시장의 관계가 더 가까워지고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차별화된 쇼핑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상인 역량 강화 및 사업 수행 경험을 갖도록 한다. 사업 이후 도약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도 지원한다.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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