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재무장운동 한길 86년...MRA/IC 창립 기념식

세계도덕재무장한국본부, 지난 4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창립 86주년 기념식 개최 이영일 기자l승인2024.06.0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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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은 변할 수 있다. 이것이 해답의 근본이다"
"국가 경제도 변할 수 있다. 이것이 해답의 결과다"
"세계 역사도 변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 세대의 시대적 사명이다"


미국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에서 교목실장을 지내며 그룹운동을 전개하던 프랭크 북맨(Frank Buchman)박사가 1938년 6월 4일, 그의 60회 탄신 기념일에 영국 런던에서 창시한 세계도덕재무장운동. 우리에게는 MRA(Moral-Re-Armament)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도덕재무장한국본부(총재 이주영)가 지난 6월 4일(금) 오후 4시,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MRA/IC 임원, 각계 지도자, 학생,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재무장 창립 8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 60여개국에서 '새 세계 창조' 아래 청소년운동을 전개하는 MRA/IC 

▲ 지난 4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도덕재무장 창립 86주년 기념식 한 장면. ⓒ 세계도덕재무장한국본부

MRA는 인종, 민족, 종교, 계급, 정파를 초월해 새로운 질서 확립과 인간의 사고·생활방식을 개선하려는 광범위한 정신적, 도덕적 개변운동으로 현재 세계 60여 개국에서 '새 세계 창조'라는 공동 주제 아래 청소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MRA는 2001년 7월 스위스 총회에서 국제연맹을 결성하기로 결의하고 MRA 대신 IC(Initiatives of Change:변화를 주도하는 모임)로 명칭을 변경했지만 한국에서는 MRA라는 이름이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어 MRA/IC를 병기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주영 총재와 차광선 명예총재, 제22대 국회의원인 김상훈 국회 MRA/IC의원연대 대표의원과 제21대 국회의원인 이명수 전)국회MRA/IC의원연대 직전 대표의원, 그리고 MRA/IC 한국본부 및 지역본부 임직원, 단원 및 지도교사, 대학생, 바른 인성 청소년 표창 수상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민의례에 이어 이주영 총재의 기념사, 김상훈 국회MRA/IC의원연대 대표의원의 격려사, 이명수 전)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안재헌 전)여성부 차관(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에게 MRA/IC한국본부 고문 추대장 전달, 안양옥 MRA/IC서울본부 대표(전 한국교총 회장)가 전건호 서울MRA/IC지도교사협의회 회장(대신고 교사)에게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이주영 총재 "앞으론 대통령도 반드시 도덕재무장이 된 사람으로 만들어야"

▲ 이주영 총재는 기념사에서 “앞으로는 대통령도 반드시 도덕재무장이 된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국회의원, 장관을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계의 모든 지도자들도 도덕재무장 훈련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야 한다"고 역설했다. ⓒ 세계도덕재무장한국본부

이주영 총재는 기념사에서 "MRA/IC는 누가 옳으냐가 아니라 무엇이 옮으냐를 판단의 기준으로 문제가 있는 개인이나 가정, 학교, 사회에 해답을 주는 화해와 협력을 주도하는 운동"이라며 "개개인의 역량은 비록 약할지 몰라도 함께 뜻을 모아 도덕적 양심적으로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우리나라에서 앞으로는 대통령도 반드시 도덕재무장이 된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국회의원, 장관을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계의 모든 지도자들도 도덕재무장 훈련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야 한다. 품격 높은 대한민국이 세계의 리더가 되어서 세계 평화와 인류 행복 실현의 구심점이 되도록 만들자"고 역설했다.

뒤이어 창립 86주년 기념식과 바른 인성 청소년 표창 수상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MRA/IC 합창단 Sing-Out Korea를 이끌던 김인배씨의 기타 연주, 박서준 선생의 피아노 반주에 가천대 성악과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모범 단원 및 우수 지도자 표창도 거행됐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MRA/IC한국본부 표창 57명에 대한 시상 및 바른 인성 청소년 표창으로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63명, 고등학생 68명, 지역본부 9명 등 총 218명의 지도자와 청소년들에게 표창이 직접 수여됐다.

이영일 기자  ngo2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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