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후원자 참여형 ‘진심상점’ 선보여

2009년부터 20,697명 동참, 국내외 아동 보호에 14억여원 지원 이영일 기자l승인2024.06.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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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전하는 후원자 중심의 참여형 스토어 진심상점.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국내외 아동에게 원하는 선물을 직접 후원하는 ‘아동을 살리는 선물가게’를 단장하고, 후원자 중심의 참여형 스토어 ‘진심상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을 살리는 선물가게’는 디지털 기반의 선물 후원 플랫폼이다. 아동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물품 등 기부 영역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어 후원자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14년간 후원자 2만697명 참여, 총 14억6,460여만원의 후원금이 아동에게 물품으로 전달

지난 14년 동안 총 2만 697명의 후원자가 아동을 살리는 가게에 참여했으며, 후원 영역으로는 해외사업 57%, 국내사업 27% 긴급구호 8% 일반후원 8%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사업은 ‘국내 아동 긴급생계비 지원’, ‘겨울옷과 난방용품,’ ‘교복과 학용품’ 순으로 후원자의 관심이 높았으며 해외의 경우 ‘여아 학교 보내기’, ‘염소 보내기’, ‘물통과 정수약품’ 순이었다. 아동을 살리는 선물가게를 통해 총 14억 6,460여만 원의 후원금이 모여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진심상점은 후원자의 관심사에 맞춰 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외 사업과 실제 지원하고 있는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진심상점에서는 국내, 해외, 긴급구호, 권리옹호 등 후원자의 관심이 높은 총 19가지 항목을 만나볼 수 있으며, 후원자 관심사에 따른 후원 분야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등 후원자 중심의 플랫폼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진심상점의 선물은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취약국가 아동에게 영양식을 전하는 플럼피넛(5천 원)부터 가뭄을 겪고 있는 동아프리카에 식수 트럭을 전달하는 긴급 식수(22만 원)까지 마련해 소액부터 고액까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문턱을 낮췄다.

또 후원 항목 선택을 어려워하는 후원자를 위해 추천 선물을 소개하는 ‘베스트 선물’도 마련돼 있다. 후원자는 선물을 보낸 후 진심레터를 통해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으며, 전달된 선물이 만든 변화를 캠페인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한 관계자는 “마음을 담은 선물은 아동을 구할 수 있다는 취지로 진심상점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누구나 쉽게, 원하는 선물을 아동에게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이 일상에서 쉽게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ngo2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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