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죽으러 오지 않았다”

[추모 행동] 화성 아리셀 화재참사 희생자 추모 행사 김영옥 기자l승인2024.07.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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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일 화성 아리셀 화재참사 추모 행동,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사진=참여연대, 이주노조)

6월 24일 화성의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이주노동자 18명을 포함한 23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 화재참사가 발생했다. 희생자 다수가 중국동포 여성노동자들이었다. 노동자들은 정직원이 아닌 인력파견업체 소속이었고 제대로 된 안전교육도 없었다.

특히 위험한 유해물질을 다루는 공장이고 그 전에도 화재사고가 있었는데 안전대책은 마련되지 않았다. 결국 비극적 참사를 낳은 죽음의 공장이 됐다.

위험이 외주화되고·이주화되고 안타까운 목숨이 스러지는 일이 늘어만 간다. 이제는 정말 이런 상황을 멈추어야 한다. 화성 제조업체 화재참사에서 희생된 노동자들의 넋을 기리고 피해회복과 철저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함께 추모했다.

김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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