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60주년 기념시집 출간

‘완전에 가까운 결단’ 이재환l승인2009.03.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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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탄생 60주년 기념시집이 출간됐다. 분신으로 노동의 권리를 한국사회에 뚜렷이 각인시킨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는 이번 시집은 백무산, 조정환, 맹문재 작가가 58명 노동시인들의 시를 엮어 냈다.

엮은이들은 “경제 위기속 ‘밥’의 문제와 사회 정의에 대해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나서기로 했다”며 “우리의 목소리가 추운 겨울 속 램프에 불과할지라도 함께 할 뜻을 세우고, 그 푯대로 전태일의 정신을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전태일 열사 탄생 60주년 기념 시집에 함께 한 시인들은 모두 삶의 현장에서 온몸으로 살아온 이 시대 소중한 시인들”이라며 “이들의 시에서 시대정신의 행간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도 전했다.

전태일 열사가 1970년 8월 9일 남긴 일기의 한 구절에서 가져온 시집 제목은 ‘완전에 가까운 결단’이다. 공광규 시인의 ‘대답해 보세요’, 성희직 시인의 ‘전태일을 말하다’, 양문규 시인의 ‘능소화 시절’ 등의 작품이 담겨져 있다.
이재환 기자

이재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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