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한반도 정세 대회전”

보스워스 면담 획기적 진전 계기 설동본l승인2009.12.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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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방북 북미정상회담 예측가능

보스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에 대한 평가가 다양하게 나오는 상황에서 “2010년 북미 관계의 획기적 진전을 예고하는 성공한 방북”이라는 평가가 제기됐다.

민주노동당 부설 새세상연구소는 지난 15일 “6자회담 재개, 9.19공동성명 이행 등 오바마 행정부가 듣고 싶던 북한의 답변은 다 받아낸 셈”이라며 “여기에 강석주 제1부상 면담, 북한과 미국의 언론보도가 거의 일치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보스워스의 방북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새세상연구소는 “보스워스가 첫 번째 방북이라고 했던 데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이번 방북은 2차까지 예정됐던 것”이라며 “주목해야 할 것은 비핵화 뿐만 아니라 평화체제, 관계정상화, 경제지원 등에 대한 논의까지 해 북한의 요구사항을 오바마 행정부가 협상의 의제로 올렸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스워스의 2차 방북은 이같은 접점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럴 경우 2차 방북에서는 북한이 6자회담 복귀와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 의지 표현을, 미국은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입장을 내놓으며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새세상연구소는 “가시적 성과가 마련된다면 북미대화는 보스워스가 아니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북미 관계 정상화의 정점은 김정일-오바마 정상회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역학관계를 감안하면 북미정상회담 뿐만 아니라 중국과 한국이 결합한 4자회담도 예상할 수 있다”며 “내년은 북미관계 진전을 필두로 한 한반도 정세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설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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