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청, 이창복, 오종렬, 이해찬, 김상근, 박영숙 씨 등 시민사회 원로들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준) 등 야당 관계자들이 오는 12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중식당에서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0 신년 국민에게 드리는 희망의 메시지와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대한 검토와 모색이 논의된다.
아이폰 도입 유보요청설 진상규명 촉구
○…경제개혁연대는 지난 6일 아이폰 도입 유보 요청설과 관련 삼성전자와 SK텔레콤에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단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2개월 전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삼성 휴대폰 판매량이 국내에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아이폰 도입을 유보해 달라고 요청하고 SK텔레콤이 이를 수용한 사실이 있는지가 질의서의 핵심내용”이라며 “만일 그렇다면 이재용 씨가 당시 어떤 자격으로 이렇게 중요한 회사업무를 수행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1980년 언론통폐합 진실규명 ‘환영’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7일 언론통폐합 관련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대해 “1980년의 언론사 통폐합 및 언론인 강제 해직 사건에 대해 당시 신군부의 독재 통치를 위해 강압적으로 언론자유를 침해했다고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단체는 “관련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시킴과 동시에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속히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업후 상환제 1학기 도입 무산 시도 중단을”
○…등록금대책을위한시민사회단체전국네트워크(등록금넷)는 지난 6일 “대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혼란과 고통을 주고 있는 취업후 상환제 1학기 도입 무산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등록금넷은 “1학기 도입이 무산된다면 기다리던 대학생과 학부모들은 큰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만일 연기된다면 이는 전적으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정부여당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국제노동기준과 노동기본권 외면한 개악”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는 지난 4일 “새해 첫날 새벽 2시 국회의장에 의해 직권상정된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일부개정안’이 날치기로 개악된 것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노사관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하고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기본권을 온전히 보장하는 방향으로 나가야할 시대적 사명을 역행해 복수노조 금지를 연장하고 소수노조와 산별노조의 교섭권을 부정하는 개악을 서슴지 않았다”며 “여당과 정부는 즉각 재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감 진보후보 옹립 움직임
○…(가)2010 서울시 교육자치선거 대응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가 구성될 전망이다.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참교육학부모회, 민변, 함께하는시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13일 서울 흥사단 3층 강당에서 서울지역 제 사회단체와 함께 서울시 교육감 선거 공동대응 조직을 결성한다. 단체들은 “올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민주진보 교육감과 교육위원 후보를 내세우고 책임있는 교육자치가 실현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주의노동자신문 활동가 석방 촉구
○…사회주의노동자신문과 국보법폐지국민연대는 지난 7일 서울 홍제동 대공분실 앞에서 6일 보안수사대 소속 사복경찰에 의해 국보법 위반으로 체포된 권호영 사회주의노동자신문 활동가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사회주의노동자신문은 이미 7년째 활동 중인 단체”라며 “사회주의를 내건다는 이유로 탄압을 하는 것은 노동자 민중에게는 악법을 적용하는 MB식 법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민사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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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하갑 이성권·이갑준 ‘부정선거 혐의’ 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