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1004성금운동은 1004개의 퍼즐 조각을 각각 1만원에 판매해 퍼즐 그림을 완성하고 1004만원의 성금을 모으는 운동으로, 해성교회(이정구 목사)에서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전교인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관측은 성금 1004만원 중 500만원은 소아암 환우에게 지원됐으며,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 300만원,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전달을 위해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안양부흥사회복지관측은 “추운 겨울 몸과 마음까지 추웠을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번 사랑의 1004성금운동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용호 안양시의회 의원, 임영신 경기도의회 의원, 김길순 부흥동센터동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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