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 죽음 내모는 4대강 사업 중단하라"

풀뿌리 단신 양병철l승인2010.06.01 22:0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부산】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며 한 승려가 지난 31일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강의 생명을 앗아간 현 정권이 결국 한 성직자를 극한의 저항으로 내몰았다"며 일방적인 사업 추진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계종 소속인 문수 스님은 지난 31일 오후 2시쯤 경북 군위군 군위읍의 한 제방에서 "4대강 사업 중지와 부정 부패 척결, 서민과 소외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몸에 불을 붙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교조 교사 탄압 반발 부산교사대회

【부산】전교조 부산지부 소속 교사 등 500여명은 31일 오후 부산시청 앞에서 '5.23 교육대학살 규탄 부산교사대회'를 열고 정부의 정치후원 전교조 교사 해임 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부산 전교조는 "정치 후원을 한 교사 173명에 대한 탄압이 정부의 선거 전략에서 나왔다며 이는 전교조 와해 목적 아래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의 전교조에 대한 탄압은 이번 징계로 끝나지 않고 이후 더 큰 탄압이 예고된다며 전교조 창립 21주년에 즈음해 창립 정신을 되새기며 이를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낙동강 곳곳 불법 공사 확인”

【부산】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28일 부산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낙동강 정비사업 현장을 촬영한 항공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은 경북 예천부터 밀양까지 4대강 사업 공사 현장을 항공 촬영한 것들로 오탁 방지막 없이 준설작업이 진행되거나 주변 농경지가 준설토로 뒤덮인 모습이 담겨져 있다.

시민운동본부는 "정부가 올 연말까지 60%의 목표 공정률을 정해놓고 밀어 붙이기식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불법적인 공사가 확인된 이상 즉각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26일 열린 '낙동강 사업 중단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을 집회로 간주해 선관위가 경고 조치를 한 것에 대해서도 "시민단체의 통상적인 활동을 제한한 명백한 위헌조치"라며 반박했다.


양병철 기자

양병철  @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병철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시민사회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88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93, 신도림태영타운상가2동 B105  |  대표전화 : 02-3143-4161  |  팩스 : 02-6737-1115  |   ingopress@ingopress.com
등록번호 : 서울 다 10706  |  등록일자 : 2013년 8월 26일  |  회장·논설주간 : 강상헌  |  발행·편집인 : 설동본  |  편집국장 : 양병철
후원계좌 : 국민은행 7788-01-04-375819 (시민사회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설동본
Copyright © 2007 시민사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