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생태사회에 공헌”

교보재단, 환경대상 시상식 은우l승인2012.04.20 17:1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14회 교보생명환경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는 환경교육, 생명문화, 생태대안, 국제 등 4개 부문에서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영예가 돌아갔다.

환경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한 임종길 양지고등학교 교사는 1991년 이후 지금까지 학교 교단에서 일관되게 환경교육을 실시해온 업적과 공로가 인정됐다. 그의 환경교육에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공동체 속에서의 인간의 역할, 생태적 삶의 실천이 갖는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교육철학과 실질적인 방법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학교 밖에서도 여러 지역 단체, 환경운동단체, 사회단체들과 제휴해서 생동감 있는 환경교육을 실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문화부문 대상을 받은 시인이자 건축가인 이윤하 씨는 1990년 중후반부터 지금까지 생태 및 친환경건축 부문에서 건축물과 공간의 창작 작업을 수행해왔다. 연구, 강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생명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해온 업적과 공로가 사회적 인정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생태대안 부문 우수상은 에너지정의행동이 받았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원자력 핵발전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에너지 생산과 수요를 어떤 방향에서 수정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 분야에서 활동해온 개인과 단체들 중에서도 전체적으로 열악한 환경과 활동자원의 빈곤 속에서도 꾸준히 생태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단체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부문 대상을 받은 보더 그린 에너지팀(Border Green Energy Team)은 버마-태국 접경지의 카렌족 난민촌에서 다양한 국적의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난민캠프, 이주민학교, 육아시설 등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태양광발전, 소수력, 바이오가스 설비, 태양열 조리기, 양수기, 정수기술 등 다양한 재생가능 에너지 생산기술을 전파, 교육하고 의료서비스와 생업기회 확장 교육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본심에 오른 3개 단체 중에서 그 활동의 폭과 의미가 가장 돋보여 국제적 인정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한편 교보재단은 우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선구자의 역할을 했던 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교수에게 환경 전 분야에서 이룬 큰 업적과 공로를 기려 그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은우 기자

은우  @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은우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시민사회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88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93, 신도림태영타운상가2동 B105  |  대표전화 : 02-3143-4161  |  팩스 : 02-6737-1115  |   ingopress@ingopress.com
등록번호 : 서울 다 10706  |  등록일자 : 2013년 8월 26일  |  회장·논설주간 : 강상헌  |  발행·편집인 : 설동본  |  편집국장 : 양병철
후원계좌 : 국민은행 7788-01-04-375819 (시민사회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설동본
Copyright © 2007 시민사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