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합, 2015년 중점사업 노후원전 폐쇄운동

권태선·박재묵·장재연 대표에 염형철총장 체제 설동본l승인2015.03.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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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전국대의원대회 개최사회 변화 주체 단체다짐

환경운동연합이 2015년 중점사업을 노후원전 폐쇄운동으로 결정했다.

환경연합은 지난달 2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년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같이 결의하고 핵발전소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결의문에서 환경연합은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설계수명 30년을 다한 월성 1호기의 수명연장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안전성 검증을 제대로 거치지 않고 야밤에 표결로 강행한 날치기 처리에 대해 규탄했다.

이와함께 환경연합은 8년 만에 부활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단체 대표에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인 권태선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대표와 한국사회학회장을 역임한 박재묵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장재연 대표(아주대 교수)는 유임됐다. 현 염형철 사무총장 10년 만에 사무총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신규조직 가입추진, 2014 사업회계감사보고서 채택, 015 전국정점사업안 승인, 2015 중앙·지역환경연합·전문기관 사업 및 예산안 승인, 11기 임원선출, 정관 개정, 박석순교수의 환경연합 명예훼손 고소 승인, 결의문 채택 등 8개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이날 환경연합은 2015년 중점사업을 선정, 3가지 후보사업(노후원전 폐쇄 운동/보호구역 확대운동/4대강을 넘어 생명의 강으로)을 현장 브리핑 후 곧바로 휴대폰을 이용한 문자 투표와 거수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집계에서 노후원전 폐쇄운동이 중점사업으로 선정됐다.

, ‘시민과 함께 안전한 생태사회 구축을 위해 결의문 채택하고 노후원전 폐쇄운동과 기후변화 대응, 생명의 강 살리기, 보호지역확대, 생황안전기준 제고 등을 주요 운동으로 내세웠다. 최근 불법과 파행 등에 불구하고 수명연장이 결정된 월성1호기에 대해서는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핵마피아에 맞서 노후원전 폐쇄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염형철 사무총장은 조직 내 소통과 민주주의를 보다 활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과제, 지역조직과 전문기관들이 협력하는 체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새롭고 재미난 활동과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운동으로 사회 변화의 주체가 되는 단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총장은 이어 환경연합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구와 함께 안전한 생태사회를 위해 나아가고 생명, 평화, 생태, 참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동본 기자

설동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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