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5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작은인권이야기] 옷 입는 소비자의 한 의문
“1+1”행사로 값싸게 팔리는 저 옷은 누가 만들었을까?옷에는 낯선 상표만이 달려있다. 낯선 상표 회사의 사장이 실매듭을 지었을까? 수북이 쌓여있는 옷감 앞에 화장실도 제때 가지 못한 채 재봉틀 앞에 허리 숙여 있었을까? 누가 이토록 싸고 예쁜 옷들을...
배여진  2008-10-07 14:24
[작은인권이야기] 버마 난민으로 산다는 것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을 묻는다면,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것은 대학시절이 될 것이다. 지난 1986년 당시 나는 랑군 대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멋지고 아름다운 꿈을 간직하며 학창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1988년 군사 독재를 타도하...
네툰나잉  2008-09-08 11:17
[작은인권이야기] 올림픽 뒷담화
1988년 서울 올림픽. 난 아직 어린 꼬마였을 때라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그 때도 지금의 베이징처럼 올림픽 하나 때문에 도시가 ‘스톱’되는 상황이었을까? 영화 ‘상계동 올림픽’을 보면 그 때에도 힘없고 돈이 없던 가난한 사람들은 수없이 쫓겨났던 것...
배여진  2008-09-01 13:03
[작은인권이야기] 초반에 진이 다 빠진다
최근 검찰은 이른바 조중동 불매운동을 주도한 네티즌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뿐만 아니라 피디수첩 제작진, 촛불집회 참여자들에 대하여 무차별적으로 구속, 기소를 남발하고 있다. 그에 반해 지난 8·15 때는 재벌총수들을 비롯한 비리정치인들이 대거 ...
나현필  2008-08-25 12:46
[작은인권이야기] 경찰관 기동대, 컴 백 호옴~
태지오빠가 돌아왔다. 그는 ‘문화대통령’이라는 수식어에 맞게‘컴 백 홈'이라는 노래를 통해 가출한 청소년을 집으로 돌아오게 했다는 전설 아닌 전설을 지니고 있다. 오히려 이 땅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지금의 진짜 대통령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그런데 태...
배여진  2008-08-11 11:14
[작은인권이야기] 직선제인 줄 몰랐다면
오는 30일에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있다. 과거와 크게 달라진 획기적인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직선제라는 것이다. 그러나 버스 창 밖으로 잠깐 시야에 들어왔다 사라지곤 하는 길거리 현수막의 "서울시민이 처음으로 교육감을 직접 뽑습니다"라는 말은 저게 뭔...
문연진  2008-07-21 11:51
[작은인권이야기] 공개 수배
△이름 : 어청수 △나이 : 50대 중반 △인상착의 : 주로 경찰제복이나 양복을 입고 있는 것 같으나, 평소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아 상세히 알 수 없음. 그러나 전경들을 앞세워 뒤에 숨어있는 것을 보면 비겁하고 비열한 인상의 소유자임이 확실함. △특...
배여진  2008-07-07 11:48
[작은인권이야기] 2MB에게 택시요금 청구를!
이명박 대통령이 ‘미쿡’에서 부시대통령과 골프카를 타고 있을 때, 과연 그는 수십만명이 모여 촛불을 들리라는 것을 상상이나 했을까? 장담컨대 절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대한민국’ 회사의 CEO 이명박은 자기 회사의 회사원들이 당연히 CEO의 뜻을...
배여진  2008-06-23 12:34
[작은인권이야기] 진영아, 집회 가자
17개월 된 진영이가 낮잠에서 깨고 나면 남편이 등에 매고(업는다기보다 일명 그 ‘베이비 캐리어’는 맨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 같이 나가기로 했다. 매번 겪는 거지만 아기 데리고 출동하려면 어찌나 자질구레하게 준비할게 많은지 기저귀, 물티슈, ...
최미경  2008-06-16 11:24
[작은인권이야기] "12시에 '야자' 마쳐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에게 묻고 싶다. 본인은 다 컸다고 생각하는가? 본인은 철이 다 들었다고 생각하는가? 본인은 몸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완벽하게 성숙되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성숙과 미성숙의 차이는 과연 무엇인가.우리...
배여진  2008-05-26 11:50
[작은인권이야기] 13년이 지난 오늘
고등학교 2학년 때, 당시 직선으로 학생회장이 된 친구는 두발자유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어느 날 모두 함께 나가자고 누가 선동하였다. 그러나 곧 뛰어온 학생부 선생님들에 의해 적극 가담자는 모두 불려나갔다. 결과는? 나름 공부 좀 한다는 녀석들은 몇...
나현필  2008-05-19 11:32
[작은인권이야기] 국민이 없으면 정부도 없다
지난 2일 서울 청계천에서는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1만여명의 시민이 모여 ‘광우병 쇠고기, 너나 먹어라’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후 촛불문화제는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었고 그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한미FTA에 눈이 멀어 국민의 건강...
임재은  2008-05-13 11:09
[작은인권이야기] SKY반은 핸드폰 만드는 반?
얼마 전, 개인적으로 큰 해프닝 하나가 있었다. 필자가 주일학교 교사를 했던 성당의 학생이 성적비관으로 자살을 했다는 것이었다. 가슴이 덜컹 내려앉고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다시 정신을 수습하고, 정말 그 아이가 맞는지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
배여진  2008-05-06 11:44
[작은인권이야기] 민망한 서울시의 ‘오버’
최근 지하철을 타면 서울시가 내보내는 광고가 나온다. 외국인에서부터 아이들까지 춤을 추며 서울의 신나는 봄바람을 즐기자는 내용인데, 보면서 영 마음이 편치 않다. 가뜩이나 뉴타운 덕에 시끄러워서 서울시의 개발위주 정책이 맘에 들지 않는 중에 27일 올...
나현필  2008-04-28 11:33
[작은인권이야기] 스마트카드 학생증, 인권은 F학점
학생정보 특정은행에 무차별 제공"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무시" 지적지난 3월 초 원광대는 하나은행과 계약을 맺고 일방적으로 스마트카드 학생증을 도입해 시행한다고 밝히고, 스마트카드 학생증 신청서와 하나은행에 개인정보를 제공하며 활용하는 것을 동의하는 서약...
임재은  2008-04-21 11:11
[작은인권이야기] 성희롱 ‘정당화’ 시켜준 법원
지난 3월 말, 한 충격적인 기사를 접했다. 지하철 안에서 짧은 치마를 입고 앉아있던 20대 여성의 치마 밑 다리를 찍었다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 대해 대법원이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배여진  2008-04-14 11:08
[작은인권이야기] 하리수는 정말 멋지다
지난 2001년 어느 날 TV에 나온 너무나 청순한 한 여성을 보고 한눈에 팬이 되어버렸다. 그 연예인의 이름은 하리수,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곧 알게 되었지만 내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주위의 반응은 상당히 안 좋았다. 특히 주변 친구들...
나현필  2008-04-07 10:49
[작은인권이야기] 집회·시위가 ‘떼쓰기’라니
난 최루탄을 한 번도 맞아 본 적이 없다. 그 냄새를 맡아본 적도 없고, 어느 영화의 한 장면에서 나오는 것처럼 눈 밑에 치약을 발라본 적도 없다. 대학생 때는 집회 도중 선배들이 뛰라고 해서 정말 열심히 뛰었는데, 정작 뒤에 잡으러 오는 사람은 아무...
배여진  2008-03-31 15:57
[작은인권이야기] 폴리스라인, 기본권 가를 순 없다
지난달 28일 전북 도청 앞 에서는 임실 두만 마을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집회가 열렸다. 이날은 도청에서 이에 대한 행정심판이 있던 날이다. 주민들은 식수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는 건설폐기물 처리시설은 안된다며 집회를 열었...
양혜진  2008-03-24 11:18
[작은인권이야기] "등록금 언제 다 갚을꼬"
“배여진 님! 17일은 학자금대출 이자납부일입니다-XXXX은행.” 필자가 지난 약 3년 넘게 받은 문자 메시지이다. 필자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대학교 3학년 때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등록금을 내기 시작했는데, 2년 동안 이자를 충실히 납부하다가 대학...
배여진  2008-03-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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