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9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김주언 l 편집인레터] “역사에는 시효가 없다”
“불을 낸 방화범은 잡지 않고 화재신고자를 잡아들인 격이다.” 감사원장을 지낸 원로 법조인 한승헌 변호사가 지난 1987년 법원에 제출한 변론문의 한 구절이다. 전두환 정권의 보도지침을 폭로한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한 1심 마지막 공판에서다. ‘보도지침...
김주언  2013-03-05 16:59
[김주언 l 편집인레터] 4대강 사업, 그리고 ‘시민판 정책 실명제’
‘유일한 치적’마저 대국민사기로 전락할 위기차기 정부에서 면밀하고 공정한 조사 이뤄져야이명박 정부가 내세우는 최대의 치적이자 유일한 업적이기도 한 ‘4대강 사업’이 최대의 스캔들로 떠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 내세울 업적조차 전혀 없는 역사상 최악...
김주언  2013-02-04 14:22
[김주언 l 편집인레터] 대안은 ‘시민연합정부’
“文-安은 단일화로 경제민주화 복지국가 정치혁신 함께 일궈야” 대선을 50여일 앞두고 시민사회의 야권후보 단일화 운동이 활발하다. 이번 대선에서는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새로운 ‘2013년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역사적 책무 때문이다. 이른바 ‘10...
김주언  2012-10-26 15:23
[김주언 l 편집인레터] 강기훈과 시민사회운동
대법원은 즉각 ‘유서대필 조작사건’ 재심개시해야 “수사 당시 검찰은 적어도 스스로 의도적으로 은폐한 각종 필적 자료와 세 사람이 작성한 업무일지가 한 사람이 쓴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사건을 종결하고 수사를 그만두었어야 했다. 지금은 대법관이 된 ...
김주언  2012-09-28 17:31
[김주언 l 편집인레터] 두물머리를 ‘4대강 죽이기’ 폐해 알리는 생태학습장으로
예부터 두물머리는 서울로 들어오기 전 하루 머무는 쉼터였다. 강원도 산골에서 물길을 따라온 뗏목과 나무들이 사람과 함께 쉬어 갔다. 주막집이 늘어서고 50가구 넘게 살면서 서울로 오가는 길손들로 북적거렸다. 포구역할을 마감한 것은 1973년 팔당댐이 ...
김주언  2012-08-21 16:20
[김주언 l 편집인레터] “현병철, 그는 정말 인권에 대해 아는 게 없었다”
편집인레터/인권위원장, 즉각 사퇴해야정보인권 침해·허위증언·부당징계와 해고·독립성 훼손 반인권적 성향 뚜렷 청문보고서에 부적격 사유가 무려 14항목…여당도 “직무수행 큰 하자”시민사회, 1인시위·각계선언·노숙농성 등 임명철회 운동이명박 정부에서 고위직...
김주언  2012-07-31 14:19
[김주언 l 편집인레터] 검찰, ‘이중 칼춤’ 점입가경
검찰의 ‘이중 칼춤’이 점입가경이다. 살아 있는 권력에게는 녹슬어 날이 무딘 헌 칼을 휘두르고 진보세력이나 반대파에게는 시퍼렇게 날이 선 새 칼을 휘두른다. 시민사회와 언론의 부릅뜬 눈은 이미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오로지 ‘권력 눈치 보기’가 지고지...
김주언  2012-06-22 12:59
[김주언 l 편집인레터] 촛불, MB 정부 총체적 실정 심판 의미
쇠고기 수입중단 미온적·언론사파업 수수방관·측근 비리 등 ‘난관’ 편집인레터/또 다시 켜진 ‘촛불 민심’이 요구하는 것4년 전 5월의 밤을 달구었던 촛불의 향연은 계속될 것인가.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되면서 서울 청계광장과 서울광장이 또 다시 붉은...
김주언  2012-05-15 14:50
[김주언 l 편집인레터] ‘명박근혜 연정’의 고리를 끊기 위한 심판
4.11총선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꾼 한나라당의 본색이 드러나고 있다. 새누리당은 쇄신을 내걸고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한 뒤 공천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당의 정강 정책도 경제민주화, 맞춤형 복지 등을 전면에 내...
김주언  2012-04-02 13:22
[김주언 l 편집인레터] ‘행동하는 시민’과 ‘민주주의 희망 창조’
“특권에 안주하며 사회적 부를 전취하는 토건성장주의에 빠져 한국 사회를 자기 파괴적인 양극화사회로 한반도 전체를 갈등과 대결로 몰고 갈 것인가? 아니면 시민이 주도하는 공정하고 소통하는 민주주의 사회,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국가가 봉사하는 정의로운...
김주언  2012-02-01 13:39
[김주언 l 편집인레터] ‘뼛속까지 친미’인 MB는 미국 대통령?
“우리 마을 이씨와 저쪽 마을 오씨가 장사를 했어요. 장사를 하면 밀당(밀고 당기기)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자기이익을 챙기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면 상대편 입장에서는 도저히 박수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쪽에 가서 박수를 많이 받았어요. 훌륭하...
김주언  2011-12-07 15:14
[김주언 l 편집인레터] 박원순, 선택과 시민사회
목표·지향 갖춘 후보 공개적 지지는 아무 문제없어‘시민단체 엄정 중립’ 보수주장은 정치운동 막으려는 술수 “우리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정치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4대강 사업도, 용산 참사도, 무상급식 문제도 모두 마찬가지다. 조금만 다르게 생...
김주언  2011-09-23 15:01
[김주언 l 편집인레터] 시대 오판 ‘진흙탕’ 나락
“33% 미달해/가실 때에는/등 밀어 퍼뜩 보내 드리오리다/강남에 우면산/진흙탕 물/아름 퍼서 가실 길에 뿌리 오리다/가시는 걸음걸음/놓인 뻘을/질퍽질퍽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아이들 밥 먹이기 싫어/가실 때에는/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 오리다.” 무상급...
김주언  2011-08-26 14:39
[김주언 l 편집인레터] ‘메가 이벤트 저주’ 두렵다
이명박 대통령은 누가 뭐래도 자신의 말처럼 ‘십장’이 어울린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봉사현장에서 직접 곡괭이질을 하면서 “내가 완전 십장이다. 십장”이라고 말해 주변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농담삼아 자신을 ‘십장’...
김주언  2011-07-22 18:36
[김주언 l 편집인레터] “‘네 탓 정권’의 4년차 증후군…어디 한번 겨룸이 어떠한가?”
“하루는 다섯 놈이 모여/십년 전 이맘때 우리 서로 피로써 맹세코 도둑질을 개업한 뒤/날이 날로 느느니 기술이요 쌓이느니 황금이라, 황금 십만 근을 걸어놓고/그간에 일취월장 묘기(妙技)를 어디 한번 서로 겨룸이 어떠한가/이렇게 뜻을 모아 도(盜)자 한...
김주언  2011-07-04 15:44
[김주언 l 편집인레터] “원전은 안전하다”는 MB의 신앙
2030년까지 9기 건설, 전력생산의 59%까지 늘려갈 계획 한심과학에 기반을 두지 않은 ‘원전 안전’ 신앙은 개인에 국한될 뿐이명박 대통령이 소망교회 장로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당시 ‘서울시 봉헌...
김주언  2011-03-29 15:32
[김주언 l 편집인레터] ‘MB바이러스 좀비사회’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구제역 대재앙으로 400만 마리 이상의 소와 돼지가 생매장되고 전 국토에 매몰된 동물시체들은 환경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와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집값(전월세난)은 서민의 삶을 위협한...
김주언  2011-03-11 14:38
[김주언 l 편집인레터] 대통령 탓…국민 탓?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속담에 ‘잘 되면 내 탓, 못 되면 조상 탓’이란 말이 있다. 자기 행위의 결과가 좋을 때에는 자신의 공으로 내세우고, 나쁠 때에는 남 탓을 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이명박 정부와 권력 핵심, 또는 이 대통령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
김주언  2011-01-31 16:54
[김주언 l 편집인레터] 네 탓 정권의 전쟁불사론
태산명동서일필…두렵지 아니한가툭하면 ‘잃어버린 10년’ 타령…남북대결상황을 정권안보에 이용할 속셈안보무능론·대포폰·민간인 불법사찰·4대강 예산 등 정치적 현안 덮을 의도“저는 군대서 운전병, ‘행불사마’께선 보온병 하셨나봅니다.” “안상수, 자진 입대...
김주언  2010-12-06 13:32
[김주언 l 편집인레터] 권력형 비리 강 건너 불 구경하기
권력형 비리는 역대 어느 정권에나 있었다. 권력을 가진 자들이 부(富)를 탐내는 것은 당연지사다. 특히 과거 김영삼 정부와 김대중 정부는 친인척 비리, 특히 아들들의 비리로 레임덕을 자초하고 이로 인해 자멸의 길로 들어섰다. 그렇다면 이명박 정부엔 권...
김주언  2010-10-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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