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고춘식ㅣ어둠을 파다, 꿈을 깨다] 야만의 시간, 역사의 땅
지금 우리는, 국가의 이름으로 피맺힌 절규를 하는 참으로 가당찮은 현실을 본다.오늘 우리는, 과 이 이토록 잔악무도한 폭력이 되고 있는 참으로 믿어지지 않는 현장을 다시 목격한다.9개월이 아니다.269일이 아니다.6,456시간이 아니다.387,360분...
고춘식  2009-10-19 13:23
[고춘식ㅣ어둠을 파다, 꿈을 깨다] 경쟁이 아니라 치유가 먼저다
새 학년이 시작된 지 한 달 반, 학교 안이나 학교 밖에서 만나는 선생님들마다 아이들과의 관계 문제로 비명을 지르고 싶다고 한다. 선생님들은 새 학년이 되면서 가졌던 기대와 희망을 좀 더 오래 가져가려고 무진 애를 쓰지만, 아이들은 이미 일상으로 돌아...
고춘식  2008-04-14 12:03
[고춘식ㅣ어둠을 파다, 꿈을 깨다] 10년 정성을 헛되이 말라
내가 북녘 사람들을 아주 가까이서 만난 것은 2005년 여름 금강산에서였다. 금강산에 도착해서도 자꾸 실감이 가지 않아 하늘과 산을 보고 또 봤다. 줄기차게 내리는 빗속을 걸어 상팔담까지 가면서 서른 살이 좀 넘은 듯한 안내원과 짧은 대화를 했는데 그...
고춘식  2008-04-07 11:57
[고춘식ㅣ어둠을 파다, 꿈을 깨다] 사교육의 동업자들
3월 25일(화) 자 동아일보의 A14면을 보고 참으로 ‘동아’답다는 처량한 생각이 들었다. - 학력 키운 중 교장 인사 우대- 서울지역 영재교육원 합격자 분석해 보니 신용산초등학교 31명 최다- 한국말 NO! 영어 몰입 수학 교육(사진과 설명) - ...
고춘식  2008-03-31 16:44
[고춘식ㅣ어둠을 파다, 꿈을 깨다] ‘박’자 타령
이명박 정부는 이념의 시대가 가고 실용의 시대가 왔다고 나팔을 불어대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이념이라는 게 도대체 뭔지가 아리송하다. 좌파 이념이라는 게 뭐며, 노무현 정권이 무슨 좌파 이념으로 국정을 어떻게 했다는 건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실...
고춘식  2008-03-24 11:56
[고춘식ㅣ어둠을 파다, 꿈을 깨다] 김형근 선생님을 아이들에게 돌려주라
내가 김형근 선생님을 처음 만난 것은 2007년 1월 중순, 원주 상지대학교에서였다. 전교조 참교육실천대회에서 몇몇 선생님들과 함께 만났는데, 그의 첫인상은 투사라기보다 어떤 간절한 소망을 지닌 사람의 모습이었다. 그 진지함이 묻어나는 나직한 말씨는 ...
고춘식  2008-03-17 11:21
[고춘식ㅣ어둠을 파다, 꿈을 깨다] 어른을 가르치는 아이들
새 학년 교무실에 진풍경이 벌어졌다. 몇 명 아이들이 우르르 교무실로 찾아와서 새로운 반편성에 대해 불만을 토하는 게 아닌가. 우리 학교는 4년 전부터 수학과 수준별 수업을 하고 있는데, 학년이 바뀌어 새로운 반을 발표하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다. ...
고춘식  2008-03-10 11:08
[고춘식ㅣ어둠을 파다, 꿈을 깨다] 섬기겠다고? 제발 상처나 없길
이 정부가 작심을 한 것이다. 작심을 하지 않고서야 어찌 이렇게도 수많은 국민의 마음에 난도질을 할 수 있겠는가. 이명박의 나라가 된 지 불과 3개월도 안 되었는데 부글부글 끓는 소리가 나라 안에 차고 넘친다.특히 새 내각의 장관 후보자들의 명단이 발...
고춘식  2008-03-03 12:00
[고춘식ㅣ어둠을 파다, 꿈을 깨다] 노무현 대통령, 대통령 노무현
2002년 12월, 대선 마지막 유세가 열리던 종각역에서 노무현 후보를 처음 보았다. 마지막 유세치고는 생각보다 청중 수가 너무 적었다. 날씨 탓이랄까. 마음은 을씨년스러웠다. 기억이 분명하지 않지만, 노무현 후보는 청중들에게 정몽준을 소개했고, 이어...
고춘식  2008-02-25 11:48
[고춘식ㅣ어둠을 파다, 꿈을 깨다] 숭례문, 저 큰 교과서 서둘러 덮지 말라
숭례문, 그러고 보니 그 이름 참 낯설다. 한성의 남쪽 큰 문, 남대문으로만 불리던 그 문이 ‘예(禮)를 숭상하라’는 큰 뜻이 있었음을 사라져 가면서 소리치고 있구나. 아아, 없음으로 더 크게 존재하는 역설을 보라. 숭례문, 그 현장을 12일에 갔다....
고춘식  2008-02-19 18:43
[고춘식ㅣ어둠을 파다, 꿈을 깨다] 국민은 지금 무슨 죄 값을 받고 있는가
이명박 후보가 새 대통령으로 결정된 지 한 달 반이 지났는데도 미식거리는 뱃속과 아린 가슴은 조금도 다스려지지 않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바쁘게 새로운 정책과 제도를 발표하는 모습들에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려는 의욕들이 보이고, 주눅 든 대한민국에 ...
고춘식  2008-02-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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