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합니다”

"설악산을 그대로"…"케이블카 안돼" 양병철 기자l승인2015.12.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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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환경운동연합)

지난 8월 28일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가 절대 보전지역인 설악산 정상까지의 케이블카 설치 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은 “설악산 지킬 수 있습니다. 설악산은 전체가 천연기념물(천연보호구역)이기도 합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단체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헌법과 생태·환경법률, 자연의 권리와 설악의 생존권 및 국민의 환경권을 전면 무시하고 진행되는 사업이다. 절대 보전구역마저 개발하고야 말겠다는 정부의 반환경성은 설악산을 시작으로 전국의 국립공원과 백두대간 곳곳에 케이블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1982년 문화재위원회는 자연경관 훼손을 이유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부결시킨 바 있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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