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13일 오후 3시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레인보우희망재단 출범 및 창단식’에 참석, 축사를 한 후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축사를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좋은 교육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협력과 나눔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레인보우희망재단의 힘찬 첫걸음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에 밝은 등불이 되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박정태(47)씨가 ‘제3의 인생’을 시작했다. 지난 1991년~2004년 롯데의 주전 선수로 뛰었던 그는 2006년~2011년 구단 타격코치로 제2의 인생을 보냈다. 이번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레인보우희망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았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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