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이 5일 부산지역 곳곳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잇따라 참석,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해운대 벡스코에서 어린이와 시민 등 3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제94회 어린이날 기념 제43회 부산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석,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전달하는 등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이어 이날 낮 12시 해운대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열린 ‘2016년 유니세프와 아르피나가 함께하는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다문화어린이와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또 이날 오후 1시 10분 부산시어린이회관(관장 최상룡)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 등 2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가족문화대축제’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는 등 어린이들과 한 때를 보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 40분 부산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문원자)에서 열린 ‘어린이날 가족사랑 나눔 한마당’행사에도 참석, 유아들과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했다.

김 교육감은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소중함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으는 날”이라며 “어린이가 행복하게 웃는 사회가 어른들이 행복한 사회”라고 말했다.

▲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양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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